시간부자29-②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필사)

1일 1독 같이 하실래요?

by 다움코치

<1일 1독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매일 1권을 읽었을 때 나의 변화를 알고 싶어 시작한 프로젝트!

2022.2.9부터 시작!!


너는 어디까지 행복해 봤니?

-네 마음이 반짝반짝 빛나는 곳으로 너를 데려다줄게-

1. 읽은 날짜 : 2022.3.21(월) *22년 29권째

2. 작가/출판사/분야 : 곽세라/쌤앤파커스/문학(by한국십진분류표)

3. 내가 뽑은 키워드(3가지) : 기도, 뿌리, 삶의 요리사

4. 내가 뽑은 문장 : 사람은 스스로 행복해본 만큼만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단다.



<필사>

소년이 무어라고 웅얼웅얼 불만이 가득한 목소리로 수녀님께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다. 인내심 있게 끝까지 다들은 수녀님이 대답하는 소리도.

"기도하거라"
"들어주시지도 않는 기도를 왜 해야 하나요?"
"들어주시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기도를 해야 한단다. 신은 네 심부름센터가 아니야. 세상에서 가장 너를 사랑하는 지혜로운 분이시다. 부모들도 사랑한다고 해서 어린 자식이 조르는 것을 모두 들어주진 않지 않니? 하지만 일단 아들딸이 뭘 원하는지는 알고 있어야 해. 네가 원하는 바로 그때, 원하는 바로 그걸 주진 않을지 모르지만 들어뒀다가 너의 때가 무르익었다 싶을 때, 너에게 적당하겠다 싶은 걸로 골라주는 것이 더 크고 현명한, 진정 너를 사랑하는 보호자가 하는 일이란다"
(9페이지)


수녀님은 가만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사람들은 오로지 햇빛을 더 달라고, 더 큰 꽃을 피우게 해 달라고만 기도하지. 하지만 그 나무를 진정 보살피시는 분은 우리가 뿌리를 내리도록 기다려주신다. 네가 어둡고 단단한 시간 속을 뚫고 흙 밑으로도 뻗어 나가길 바라시는 거야"

(14페이지)


'어차피 다 정해져 있으니 난 이제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겠어요!'라는 말은 인생을 반쪽만 아는 이들이 하는 말이다. 정해진 부분이 있고, 네가 정하는 부분이 있다. 우리가 드러누워 버리는 대신 스스로를 갈고닦아야 하는 이유가 그 '네 몫'을 해내기 위해서다. 똑같은 노래도 갈고닦은 이가 부르면 공연이 되고 드러누운 이가 부르면 흥얼거림 뿐이다(37페이지)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될 수 있다로 말하지 마라. 그러니까 이를 악물고 그 방향을 바라보며 노력만 하면 된다고 말하지도 마라. 그 대신 나의 도마 위에 무엇이 올려져 있는지를 알고,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법을 가르쳐라. 그리고 그것들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근사한 요리를 떠올릴 수 있는 창조력을 심어주어라. 낙천과 배짱을 가진 삶의 요리사로 키워라... 재료들은 불쑥불쑥 우리의 도마 위에 올라온다... 그때그때 삶이 던지는 재료들로 요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37페이지)


"어디까지 행복해본 사람인가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거든 말이다. 아니, 또 어떤 바보가 나타나서 널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하거든 말이다... 그가 널 얼마나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지를 묻지 말고, 그가 얼마나 행복해본 사람인지를 물어보렴. 사람은 스스로 행복해본 만큼만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단다. 여행 가이드와 같아. 그는 그가 알고 있는 행복의 깊이까지만 널 데려다줄 것이다. 안 가본 길로는 갈 수 없는 법이다 다음에 어디까지 행복해본 사람인지를 반드시 확인해라"

사랑과 행복은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경험의 문제였다.

(52페이지)


우리는 종종 원하는 걸 하기 위해 원하지 않는 것들을 먼저 해야 한다(159페이지)


기억의 방에 들어가 되새겨볼 때 즐겁고 자랑스럽다면 기쁨을 느낀 것이고, 후회스럽고 수치심에 눈을 질끈 감게 된다면 쾌락에 빠졌던 것이다. 이것이 쾌락과 기쁨의 다른 점이다(162페이지)


'지금' 사용법은 다를 수밖에 없다
호주의 간호사 보니 웨어는 오랫동안 말기암병동에서 일하면서 죽어가는 이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들의 목록을 정리했다.
- 사회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살기 위해 애썼던 것
-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죽도록 했던 것
- 일을 하느라 여행을 미루고 파티에 가지 않았던 것
(167페이지)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지막 날 눈감으려 후회 없는 삶이었노라 말하기 위해서 '지금의 나'를 달달 볶지 않는 것이다. 설령 죽는 순간 후회할 짓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러한 지금의 나를 용서하는 것이다(168페이지)


당신 안에 꿈이 있다면, 당신 안에 노래가 있다면, 당신 안에 퍼뜨려야 할 메시지가 있다면 먼저 감정적 체력을 길러라. 타인의 마음에 이르는 길은 생각보다 멀다(178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