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독 같이 하실래요?
<부러워하지 않게 된다>
각자 우리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임무를 명령받고 있다. 자신의 타고난 능력과 처한 환경을 고려해 신께서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살아갈 것을 명령한다... 신의 시선이 느껴짐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게 된다. 또 대단치 않은 삶이라며 업신여기지도 않게 된다. 그저 '신의 도구'로서 살아가는 순간들에 만족하는 것이다. 톱이 드라이버 역할을 할 수는 없다. 우리들 각자는 남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사명으로 부여받았다(26페이지)
<괴로워하지 않는 요령>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내가 가진 모든 노력을 기울여보고 싶어 진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한 후에 나머지를 결정해줄 운을 기대한다. 그것이 곧 실패로 인한 괴로움을 사전에 예방하는 지혜이며, 이런 지혜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낙관주의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의 절반을 신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다.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그 또한 신의 뜻이다. 내게 문제가 있어 잘못된 게 아니다. 다만 신이 계획하는 다른 뜻, 나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운명이 남아 있다고 기대해보는 것이야말로 실패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다(81페이지)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그 집은 일이 참 잘 풀려요. 남편은 부장으로 승진했고, 둘째는 이번에 A학교에 합격했대요"
남의 불행에 기뻐하기보다 서로 축복하는 것은 참으로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남편이 부장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아이가 A학교에 불합격한 옆집 여자는 이런 소식을 전해주는 선의의 이웃에게 비참함을 느끼게 될는지도 모른다.
아무에게도 상처 주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적의나 차별 없는 말과 행동이더라도 상대방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치욕스런 상처가 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나와 내 가족만이라도 다른 사람의 의도치 않은 말과 행동에 상처받지 않도록 강해지는 방안을 생각해내야 한다(108페이지)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의 특징>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하는 성격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겉으로는 강해 보여도 속으로는 한없이 나약하다는 점이다... 용모가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에게 '특징'이란 게 없어서다. 종류와 가치에 상관없이 숙련된 솜씨를 하나라도 가지고 있으면 사람은 대범해진다. 예로 들면 영양사 같은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바느질 잘하는 사람에게 "어머, 잘하네. 자기가 직접 잠옷을 꿰맬 수 있다니. 난 재봉 같은 건 전혀 못해"라고 부드럽게 추켜세워줄 수가 있다. 칭찬받은 상대는 기분이 좋아져 곧바로 좋은 관계가 맺어진다(112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