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부자49-②내 인생의 첫 책쓰기(필사)

1일 1독 같이 하실래요?

by 다움코치

<1일 1독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매일 1권을 읽었을 때 나의 변화를 알고 싶어 시작한 프로젝트!

2022.2.9부터 시작!!


내 인생의 첫 책쓰기

-글쓰기부터 책 출간까지의 모든 과정-


1. 읽은 날짜 : 2022.4.18(월) *49권째

2. 작가/출판사/분야 : 김우태/더블엔/총류(by한국십진분류표)

3. 내가 뽑은 키워드(3가지) : 책력갱생, 전승기결, 타깃 독자


4. 내가 뽑은 문장 :

- "책 쓰기는 보통 사람의 인생을 역전시켜준다". 보통 사람들이여, 책을 쓰자.

-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첫걸음은 지금 내가 반복하고 있는 나쁜 습관 하나를 버리는 것이다.


<필사>


나는 시간에 밀려 살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내의 혹독한 훈육을 통해 나는 다시 태어났다.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다. 태어나서 교과서 말고는 책을 별로 읽지 않던 내가 32살부터 거의 매일 한권식 책을 독파해 나갔다. 일하고 자고 먹고 싸는 시간 빼고는 오로지 책에만 묻혀 지냈다.
'내 이름 석자가 박힌 책을 내보자'라는 꿈이었다. 내 이름으로 된 아파트를 가져보자, 내 이름으로 된 땅을 가져보자, 라는 꿈이 아니었다. 그거야 내가 죽으면 곧 없어질 것들 아닌가. 나는 내가 죽어도 없어지지 않을 그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그것이 바로 '책'이었다(13페이지)


빠르고 느림은 중요하지 않다. 꿈이 생긴 시점부터 끊임없이 노력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다. 더군다나 책 쓰기는 늦을수록 좋다. 경험치가 많기 때문에 주절거릴 말이 많다(15페이지)


첫 책이 나온 후, 독자들의 반응을 보려고 내 책에 대한 리뷰를 찾아봤다. 어떤 분께서 이런 글을 올리셨다.

'이 정도는 나도 쓰겠다'

옳거니! 바로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바로 책을 쓸 시점이다(22페이지)


결혼 후 책을 읽기 시작할 때 주로 접한 분야는 '자기 계발'이었다. 1,000권 이상 자기 계발서를 탐독했다. 어느 순간 나도 한 권 써도 될 듯싶었다. 자기 계발서를 돈 주고 사 보기가 아까워졌고 시시해지기 시작했다. 그 후로 나는 독자에서 저자로 삶의 궤적을 옮겼다(22페이지)


무협 소설을 많이 읽은 사람이 있는데, 그는 어느 순간 직접 소설을 썼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나온 무협지는 거의 다 읽어봤을 것이다. 더 읽을 게 없으니 이젠 직접 쓴다. 그릇이 차고 넘치면 토해내야 한다. 자신의 것으로 가공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차례인 것이다(23페이지)


준비가 돼서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책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준비가 된다.
1. 지금은 일할 때다
-그런데 일만 하는 건 아니다 밥도 먹고, 똥 도싸고, 여행도 가고, 게임도 하고, 텔레비전도 보고, 멍도 때리고, 야구장도 가고, 잠도 잔다. 일만 한다고 뻥치지 말자.
2. 나중에 은퇴해서 시간이 나면 써야지
글도 써본 놈이 쓴다. 나이 들어서 쓰면 더 안 써진다.
3.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
-도대체 당신이 말한 그때는 언제 오는가?
4. 내가 뭐 잘났다고 책을 쓰겠는가?
- 쓰다 보면 잘나지는 거다
5. 책은 아무나 쓰나?
-개나 소나 다 쓴다고 했다.
6. 더 배우고 와서 써야지
- 책 쓰면서 배워도 된다.
7.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는다
- 누군 시간 나서 책 쓰는가?

지금 당장 써라.
(25페이지)


제일 중요한 것은 매일 글을 쓰는 행위다. 일단 써야 한다. 될 수 있으면 하루도 거르지 말고 쓰는 편이 좋다.

(31페이지)


글은 이미 머릿속에 있다. 머릿속에 잔뜩 들어차 있는데 그걸 꺼내오지 못할 뿐이다. 일종의 낚시라고 생각하면 쉽다. 미끼를 사용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미끼가 될만한 것은 책, 영상, 사색이 된다(35페이지)


쓰되, 분량을 채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글자크기 10포인트로 A4용지 한쪽 채우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몇 줄 안 되는 쪼가리 글 가지고는 절대로 책을 낼 수 없다(37페이지)


나는 약 1,000편의 독후감을 쓰면서 필력을 키웠다. 마음에 드는 작가의 책을 필사하는 방법도 꽤 좋은 방법이다. 만약 감상문 슬 자신이 없다면 필사라도 하자. 그러면 필력이 는다

(38페이지)


기생충 학자로 유명한 서민 교수는 글쓰기는 '없어 보이더라도' 쉽게 써야 한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도 '단문으로 쓰라'라고 주문한다.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은 자신의 책에서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의 말을 인용했다.
"형용사는 명사의 적이다"
(42페이지)


작가는 나이가 들수록 더 유리한 게임인 것 같다. 아는 것도 늘고, 책도 더 많이 읽고, 경험도 더 많이 했으니 쓸거리가 얼마나 많겠는가.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이다(47페이지)


출처를 밝힐 때에는 책 제목, 지은이, 출판사, 출판연도, 인용 구절 쪽수 등 세세하게 적어준다(53페이지))


글을 너무 친절히 쓰지 말자... 독자는 너무 친절한 작가를 싫어할 것이다. 구구절절 너무 세세하게 글을 쓰면 읽기에 불편해진다. 따분해진다.. 그러니 대충 써라.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저자가 되자(56페이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첫걸음은 지금 내가 반복하고 있는 나쁜 습관 하나를 버리는 것이다. 자신의 나쁜 습관을 바꿀 작은 행동의 변화조차 시도하지 못하면서 인생의 꿈을 말하고 그것을 이룰 최선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공허한 수다에 불과하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 혁명> 박경철, 리더스북, 2011년>

(62페이지)


완벽한 사람은 없다. 약 50여 꼭지 글을 쓴다고 치자. 50개를 모두 다 잘 쓸 수는 없다(75페이지)


<사진 책 100권을 읽고 통합 정리한 책>이라고 제목을 잡아도 된다. 짜깁기하고 나만의 생각, 느낌을 곁들이면 훌륭한 한 권의 책이 완성될 수 있다. 요약, 정리, 느낌. 유시민의 첫 책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82페이지)


대학 입학원서 눈치 있게 넣기, 9급 공무원 합격 비결, 50가지 자격증 도전기, 장사로 돈 버는 방법, 일당직 막노동의 장점과 단점, 꽃꽂이하는 방법 또는 나만의 노하우 등등 많다. 그래도 책의 분량(A4100쪽)이 안 나올 것 같으면 여러 가지를 묶으면 된다.
제목 : <나만 알고 있는 노하우 대공개>
목차:
1. 1시간 안에 집안 대청소하는 노하우
2. 한 달에 책 10권 읽는 비법
3. 마음에 드는 여자 1시간에 꼬시는 방법
4. 일당직 노동으로 한 달에 300만 원 버는 비법
등등 쭉쭉 써나가면 될 것이다
(83페이지)


타깃 독자를 확실히 잡고 독자 한 명에게 이야기하듯 쓰면 글이 잘 써진다.... 나는 책을 내고 싶어 책 쓰기에 관한 책을 모조리 읽었다. 나만큼 책 쓰기에 관한 책을 읽은 사람도 동시대에 별로 없을 것이다... 타깃 독자를 잡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뽑아낸다면 절대 쫄 필요가 없다. 진실은 지적 수준이 높든 낮든, 돈이 있든 없든 다 통하는 법이다. 독자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충분히 책을 쓸 수 있다. 타깃 독자들에게만 사랑받으면 된다. 아무리 인기 있는 연예인이라도 안티팬은 존재한다... 그러니 졸지 말고 그냥 쓰자(88페이지)


조정래 선생님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태백산맥 10권 필사를 다 마치면 태백산맥 문학관에 영구 전시해 주겠다. 이름 석 자 딱 받아서'

나는 덜컥 <태백산맥> 10권을 필사하기 시작했다... 매일 조금씩만 했는데 결국 필사를 완성했다.... 어라, 내가 해내다니. 그다지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계속하니까 뭔가를 이뤄내는구나. 큰 깨달음이었다. 매일매일 지치지 않고 미련하게 하는 노력이 얼마나 큰 성과를 나타내는지 알려주신 것이었다. 나는 이것을 책으로 엮어보고 싶었다. 매일 조금씩 하는 힘에 대해서 써보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나온 책이 <오늘도 조금씩>이었다(91페이지)


글에서 '기승전결'은 각각 동등하게 구성되는 것이 아니다. 사실 글의 모든 것은 '전'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 생각하는 순서로 보면 오히려 '전'이 제일 우선이다. 즉 '전승 기결'인 것이다(99페이지)

<첫 책은 반드시 종이책으로 낸다>
첫 책만큼은 반드시 종이책 출판사를 거쳐 출간하기를 권한다. '편집자'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들이 당신의 원고를 최초로 읽게 되는 첫 번째 독자다. 이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면 결코 책을 출판할 수 없다. 첫 책을 전자책으로 내면 작가로서 대접받지 못한다(108페이지)


책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타깃 독자다... 나는 첫 책을 쓸 때 나모 모르게 잠정적인 독자를 '아들'로 삼았다. 아들에게 아버지로서 이야기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해준다고 생각했다. 타깃을 잡고 글을 쓰니까 나도 모르게 해 줄 말이 끊이지 않았다(119페이지)


<될 때까지 투고한다>
출판사가 책을 내는 기준은 딱 하나다. 돈이 되는가? 돈이 안되면 출판사는 거절한다.
KFC의 창업주, 커넬 샌더스. 살면서 수많은 실패를 겪어온 그는 다시 한번 도전해보겠다는 굳은 결의로 육십 대 중반의 나이에 자신이 개발한 치킨 조리법을 갖고 동업자를 찾아다녔으나 무려 1,008번 이가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1,009번째에 드디어 자신의 조리법을 사겠다는 동업자를 만난 샌더스. 당시 그의 나이, 예순일곱이었다
- <준비된 우연> 필립 코틀러 외, 다산북스 -
(149페이지)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한다. 비가 올 때까지 지내기 때문이란다(152페이지)


미국의 스티븐 킹은 "편집자는 언제나 옳다"라고 표현했다(156페이지)


편집자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그 너머에 있는 불특정 독자를 만족시킬 수 없을 거라는 기분이 드는 것이다

-<책의 힘> 오사와 마사치, 김효진 역, 오월의 봄, 2015-

(158페이지)


나는 두 번째 원고를 들고 하염없이 노크했다. 189번 만에 출판 계약을 할 수 있었다.

(186페이지)


나는 좌우명으로 책력갱생(冊曆更生:책의 힘으로 인생을 바꾸자)을 삼았다... 현재 내 위치를 바꿔줄 뭔가는 바로 책밖에 없었다(191페이지)


체 게바라의 말을 좋아한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이루지 못할 꿈 하나는 갖자"(191페이지)


"책 쓰기는 보통 사람의 인생을 역전시켜준다"... 보통 사람들이여, 책을 쓰자.

(192페이지)


책을 쓰는 동안 나를 돌아볼 수 있다. 책을 쓰다 보면 사람이 만들어진다. 만들어진 사람이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책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226페이지)


※읽고 싶은 책

사이토 다카시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조관일 <나이가 경쟁력이 되게 하라>

배상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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