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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꾸준한 시간부자 Apr 27. 2022

시간부자53-②잘 듣는 습관(필사)

1일 1독 같이 하실래요?

<1일 1독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매일 1권을 읽었을 때 나의 변화를 알고 싶어 시작한 프로젝트!

2022.2.9부터 시작!!


잘 듣는 습관

-할 말 다하면서 호감 주는 대화의 기술-


1. 읽은 날짜 : 2022.4.22(금)    *53권째

2. 작가/출판사/분야 : 우오즈미 리에/매일경제신문사/문학(by한국십진분류표)

3. 내가 뽑은 키워드(3가지) : 입꼬리, 맞장구, 로직 트리

4. 내가 뽑은 문장 : 맞장구는 매우 중요한 듣기 기술입니다


<필사>

<누구나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를 바란다>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은, 그 사람의 근원적인 욕구를 받아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동시에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같습니다
(7페이지)

'듣는 것'은 '상대를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상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으면, 상대는 절대 불쾌한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21페이지)


<미움받는 듣기 7가지>  29페이지

1.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다.

 - 유명인인 여성  A씨는 머리가 굉장히 좋은 사람이어서, 상대가 1을 말하면 금세 10을 이해하고, 행간의 의미까지 읽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 새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말해 버립니다. 또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한 답도 숨 돌릴 틈 없이 0.5초 만에 돌아옵니다. 이런 식으로 대화하면 상대는 쫓기는 기분이 들어 마음 편하게 말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듣는 사람들이 다 어린아이라고 생각하고 말씀하세요"라는 조언과 함께, 무조건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습관을 가지도록 연습시켰습니다.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참을성도 필요합니다. 우선 끝까지 듣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

 - 내가 듣고 싶은 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존중하면서 잘 들어주는 자세입니다

3. 상대가 말하고 싶은 것을 무시하니, 빗나간 대답을 한다.

4. 상대의 이야기도 '내 이야기'로 바꿔 버리는 실수를 한다

 - 상대가 하던 이야기를 끊고, 내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는 것은 매너가 없는 행동입니다

5. '불쾌한 맞장구'를 친다

6. 듣는 태도가 잘못됐다

 - '어떤 식으로 대답을 할까' '어떤 말을 할까'보다 먼저 고민해야 하는 것이 '듣는 태도'입니다.

7. '잘못된 질문'을 한다


<호감을 주는 듣기 기술 8가지>  41페이지

1. 상대가 이야기할 때는 입꼬리를 올리면서 듣는다.

 - 무리해서 웃는 표정을 짓지 않아도 입꼬리를 조금만 올리려는 것만으로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아주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을 수 있습니다.

2. 상대의 말에는 '조금 더' 웃어준다

3. 상대와 나의 대화 비중은 7:3으로 배분한다.

 - "내가 말을 조금 적게 하고 있나?" 정도가 가장 좋다

4. 상대의 이름을 기억했다가 대화 도중에 부른다

  - 도저히 기억을 해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당당하게 "죄송한데 제가 성함을 잊어서요. 다시 한번 알려주시겠어요?"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상대의 이름을 한 번도 부르지 않고 그 시간을 마무리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5. 상대를 칭찬하는 말, 배려하는 말을 대화에 끼워 넣는다

 - "이 명함 멋지네요!" " 센스가 좋으시네요"

 - 초면인 상대를 칭찬할 때,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야 합니다. 갑자기 "키가 크셔서 그런지 스타일이 좋네요!"라고 말하며 상대의 외모를 칭찬하는 것은, 비즈니스 만남에서는 특히 피해야 합니다.

 - 상대를 '칭찬하는 말'과 함께 '배려하는 말'을 함께 끼워 넣는 것도 나에게 호감을 느끼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오늘 비가 오는데도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요. 비를 맞지는 않았나요?" "이렇게 많은 자료를 가져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무겁지는 않았어요?"

6. 상대의 말을 들은 뒤에 말하는 습관을 들인다.

 - 상대가 후쿠오카 출장 이야기를 꺼냈다면 "아, 그랬어? 후쿠오카 좋지!"라는 말로 먼저 반응을 보인 두에 "출장은 어땠어? 맛있는 것 좀 먹었어?"라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7. 상대의 말에 먼저 '공감'한다

 - A: 일이 너무 힘들어. 역시 영업은 나한테 안 맞아. 아무래도 그만둬야 할 것 같아

   B: 그만두면 안 돼! 너무 아깝잖아! 지금 관두면 앞으로 정규직은 못해. 나이도 있고. 게다가 관두면 월급도 줄잖아

 - A: 일이 너무 힘들어. 역시 영업은 나한테 안 맞아. 아무래도 그만둬야 할 것 같아

   B: 일이 힘들구나. 영업 일이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으니까

   A:응. 실적 기준이 있어서 기준을 못 맞추면 부장한테 엄청 깨지는데, 실적도 하위권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안 나와

  B: 그러면 정말 힘들겠네

8. '전에 나눈 대화 내용'을 자연스럽게 화제에 올린다

 - 전에 나눴던 대화 내용이 아니더라도, 상대의 사소한 변화를 눈치채고 그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오랜만에 만날 때는 그 사람과 전에 나눈 대화 내용이나 이메일을 찾아보고, 떠올리는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꼬리 올리기

듣는 힘의 비밀병기, 맞장구 기술 : 맞장구는 매우 중요한 듣기 기술입니다. 상대의 말과 타이밍이 겹쳐서는 안 됩니다(60페이지)


<흔히 하는 '잘못된 맞장구'>  61페이지

1. "네"를 반복한다

 - "응, 응, 응..."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맞장구는 피해야 합니다.

2. "맞아요" " 그렇군요"를 반복한다.

 - 무슨 말에든 "그렇지"를 붙여 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라는 맞장구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내려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3. 과장된 맞장구를 반복한다

 - 오! 정말? 진짜? 헐! 와! 웬일이야! 헉!

 - 매번 이렇게 반응하면 듣는 상대로 피로감을 느낍니다.

4. 상대의 말이 끝나기 전에 맞장구친다

5. 맞장구에 이상한 웃음을 넣는다

 - "아, 그렇지요(흐흐)" " 그런 일이 있었나요(하하)"


<고수의 맞장구 기술 7가지>  67페이지

1. 내용에 따라 ;목소리 톤과 말하기 속도'를 조절한다.

 - 분위기를 띄우고 싶을 때는 목소리 톤을 높여 빠르게 맞장구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상대의 이야기가 너무 앞서 간다 싶을 때는 분위기가 차분해지도록 목소리 톤을 낮춰, 천천히 맞장구칩니다.

2. '말하지 않고 끄덕이기'면 다 된다.

3. 맞장구치기 전에 '1초' 기다린다

 - 맞장구는 천천히, 침착하게 쳐야 합니다

 - 상대가 말은 한 뒤 1초 기다렸다가 맞장구를 쳐야 합니다

4. 상대가 말하는 내용을 반복해 말한다

  - 상대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하면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습니다

  - 혹은 상대가 말한 내용을 다른 말로 정리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운동 시작하셨나 봐요"

5. 맞장구에 제대로 감정을 담는다

-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의 기분을 느끼면서 "그렇군요"를 감정을 담아 말해주면, 속으로 '이 사람은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정말 잘 이해하고 있구나'생각합니다

 - 반대로 감탄했을 때, 놀라운 일이 있을 때는 조금 높은 목소리로 "와~"라고 말하면서 목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합니다.

6. '그런데' ' 아니'같은 부정어를 넣지 않는다.

-A:전 그 카페가 엄청 마음에 들었어요

 B:그런데 거기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요?

-A:얼마 전에 영화 OO를 봤는데, 평가가 별로여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어

 B:아니, 그게 아니라, 내용보다도 마케팅이 실패했어

 -반대 의견이 있을 때는 "음, 그렇군요"라고 말하며 상대의 말을 먼저 들은 후,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요"라고 이어 말하면 됩니다

7. 대화를 녹음해 내 맞장구를 들어본다

 - 들어보면 똑같은 맞장구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겁니다

 - "내가 이런 식으로 맞장구를 쳤다고"하면서 놀라거나 충격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 나의 맞장구 유형을 파악하는 것은 듣는 힘을 키우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잘못된 자세 7가지>  80페이지

1. 상대를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고, 몸을 비스듬히 둔다

2. 상체를 흔들면서 듣는다

3. 몸을 뒤로 기댄 채 듣는다

 - 몸을 조금 숙여서 앞으로 약간 쏠릴 정도가 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너무 앞으로 나오면 위압감을 줄 수 있으니 조금만 내미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4. 손을 보이지 않는 곳에 둔다

 - 손이 테이블 아래에 가려져 있으면, 상대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신뢰하지 않는다'라고 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손은 테이블 위에 놓고, 가볍게 맞잡거나 메모를 하면서 상대가 볼 수 있는 곳에 놓도록 합니다.

 - 대화 도중에 손톱을 만지는 것도 안됩니다.

5.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린다

 -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보이는 습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수선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6. 상대의 눈을 전혀 쳐다보지 않는 것, 보더라도 정면으로 보지 않는 것은 피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 시선을 미간이나 눈썹, 눈의 위나 아래쪽, 턱, 코 등으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하는 '잘못된 질문'> 95페이지

1. 애매하고 막연한 질문을 한다

 - A:어제 프레젠테이션 잘했어?

   B:음, 그럭저럭

2. 느닷없이 본론과 동떨어진 질문을 한다

 - 다른 질문을 하고 싶거나, 화제를 전환하고 싶을 때는 "그런데...""이건 다른 이야기지만..."등 화제 전환을 암시하는 말을 먼저 꺼내면 됩니다

3. 스스로도 무엇을 묻고 있는지 모른다

4. 정해진 답을 유도한다

5. '되묻기'를 잘하지 못한다

- 상대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했거나, 잘 이해하지 못했을 때 다시 되묻는 것도 '질문'에 속합니다. 이때, "네"라고 말하면서 애매하게 되묻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물으면 무엇을 알아듣지 못한 것인지 파악할 수 없어 상대는 고민에 빠집니다. 이럴 때는 이미 이야기가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방금 하신 말씀을 잘 듣지 못했는데, 다시 한번 말씀해주세요"라고 확실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수의 질문 기술 8가지>  100페이지

1. 상대의 말하기 속도와 목소리 톤에 맞춘다

 - 상대가 빠르게, 높은 톤으로 말할 때는 나도 빠르게, 목소리 톤을 높여 질문합니다. 반대로 상대가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말할 때는 천천히, 낮은 톤의 목소리로 질문합니다. 이렇게 목소리 톤을 상대와 똑같이 맞추면, 자신의 감정이 상대와 '동시 작용'하면서 마음의 거리가 줄어듭니다

 - 또 다른 화제를 꺼내고 싶을 때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는 의식적으로 말하기 속도와 목소리 톤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질문할 때, '다음 질문은 이런 톤으로 해야겠구나'미리 생각합니다.

 - 즐거운 내용을 질문할 때는 높은 목소리로, 심각한 내용을 물을 때는 낮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2. 미리 좋은 질문을 만든다

 - '좋은 질문'을 그 자리에서 갑자기 떠올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 저 역시 인터뷰 전에는 반드시 준비를 합니다. 인터뷰 상대가 운동선수 거나 유명인일 때는, 그 사람이 쓴 책이나 잡지 기사를 읽습니다. 기업 인터뷰 전에는 기업의 홈페이지를 훑어봅니다

3. 구체적으로 묻고, '파헤치는 질문'도 준비한다.

 - 상대의 대답이 추상적이거나,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없을 때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그건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예를 들면 어떤 건가요?"

- 상대의 본심을 더 파헤치고자 할 때 매우 효과적인 질문은 "~~ 라고들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 상대가 구체적인 예를 떠올리지 못할 때는 먼저 "그건 예를 들면 이런 내용인가요?"라고 직접 말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가 말하는 내용이 이해되지 않을 때는 솔직하게 묻습니다

"죄송해요, 잘 몰라서 이해가 잘 안 되는데요"

"잘 몰라서 죄송하지만, 이런 이야기인가요?"

4. 알고 있어도 일부러 모른 척한다

- A:OO 씨, 요리가 취미라고 들었어요

  B:응, 쉬는 날에는 보통 가족들 저녁은

  A:와, 멋져요, 어떤 걸 만드세요?

  B:음, 뭐든 잘 만드는데, 주로 중식을 만들어. 만두도 만두피부터 만들거든. 베이징 덕도 만든 적 있어

  A:와, 대단해요. 요리사네요!

  B:딸이 기름진 음식은 잘 안 먹으려고 해서 요즘엔 일식도 만들어. 최근에는 도미조림도 만들었지

  A:와! 건강식이어서 따님도 좋아했겠어요

5. 준비는 하되 '지금'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6. '난처한 질문'은 일반론으로 시작하고, 내 이야기부터 한다

7. 진짜 묻고 싶은 질문을 하기 전에 '주변 질문'부터 던진다

8. 상대가 '예스''노'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진다

 - 상대가 예스 혹은 노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하면 대화가 무르익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상대에 대처하는 법 10가지>  118페이지

1. 이야기가 긴 사람을 상대하는 듣기

 - 아무리 무서운 기세로 말하는 사람이라도 호흡은 합니다. 혹은 이야기가 일단락되어 대화가 멈출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을 노려 '커트'하는 것이 기술입니다. 목소리 톤을 높여 빠르게, 크게 말하도록 합니다

2. 일방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듣기

 - 자연스럽게 화제를 바꾸고 싶거나, 이야기를 끊고 싶을 때는 '맞장구'로 컨트롤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상대가 기세 좋게 이야기할 때는 조용히 들어주고, 이야기를 끊고 싶을 때 "네"하고 맞장구를 칩니다. 그러고 나서 "죄송한데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이라고 말을 꺼내면 됩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듣다가 맞장구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을 상대하는 듣기

 -"대단한데요!" "역시!"를 덧붙이면 좋습니다.

4.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듣기

 - '아무것도 모르니 가르쳐 달라'는 자세를 보이며 들으면 됩니다. 그 자체로 좋은 공부가 됩니다

5. 이야기가 따분한 사람을 상대하는 듣기

 - 말하는 상대가 '인생의 선배'라고 생각하며 듣습니다

6. 까다로운 사람을 상대하는 듣기

 - 작은 것에 화를 내는 사람, 막말을 하며 공격하는 사람, 애초부터 화가 잔뜩 나 뾰로통한 사람.... 그럴 대는 일단 칭찬으로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엄청난 경력을 갖고 계시네요!"

 - "다들 선생님을 명의라고 해요"

 - "설명을 너무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다!"

7. 화난 사람을 상대하는 듣기

 - 우선 상대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그 후에 이유를 설명해야 합니다. 먼저 상대의 '분노 감정'에 공감하는 말을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화가 나시는 게 당연합니다"

 - "얼마나 기분이 상하셨을지 이해합니다"

 - 화내는 사람을 향해서는 '천천히, 낮은 톤의 목소리'로 말해야 합니다. 화내는 사람들은 빠른 말로 돌진하는데, 이 에너지에 휘둘리면 안 됩니다.

8. 말수가 적은 사람을 상대하는 듣기

 - 말이 없는 사람에게는 먼저 질문을 해서 답을 하게끔 유도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가 하는 일을 질문하는 것입니다

 - 먼저 유머를 던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내가 먼저 나를 드러내고,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알려주면, 상대도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9. 불평, 험담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듣기

 - 우선, 상대의 기분에 공감하도록 합니다. 상대의 말을 반복하거나 바꿔 말하는 것입니다

 - 상대가 험담을 시작할 때 에너지 레벨을 낮춰 반응하면 좋습니다. "(관심 없다는 투로) 으응, 어.."라고 말하며 그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겁니다.

10. 싫은 사람을 상대하는 듣기

 - 그런 사람과 말하는 시간은 최대한 짧게 하고, 일대일로 상대하지 않는 등,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마련합니다


<상황별 유용한 듣기>  142페이지

1. 비즈니스에서 활용 가능한 듣기

- 처음에는 '상대와 친해지는 것'에 집중합니다

- 우선 질문을 던져, 상대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에 집중합니다

2. 회의에서 활용 가능한 듣기

 - 높음 목소리, 높은 에너지로 치고 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3. 전화로 대화할 때 활용 가능한 듣기

 - 낮은 목소리로 에너지를 떨어뜨려 이야기하는 것

 - 입꼬리를 확실하게 올리고 발음을 또박또박하는 것... 입꼬리만 제대로 올리면 저음으로 말하더라도 어두운 인상, 나쁜 인상을 주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표정을 짓는 것처럼 목소리로 밝음을 표현합니다.

 - 평소보다 더 자주 맞장구를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수의 질문 기술>  167페이지

1. 대화가 본론과 멀어지면 '처음 질문'으로 되돌아간다

 - '로직 트리'를 떠올린다. 한 가지 질문에 대해 답을 듣습니다. 필요에 따라 그와 관련된 추가 질문이 나뭇가지처럼 뻗어나갑니다. 하지만 말을 하다 보면 주제에서 벗어나 샛길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처음 이야기한 주제,  A를 떠올립니다

 - 포인트는 '키워드'를 기억해 두는 것입니다. 이 대화의 키워드는 '피자로 마을 살리기'입니다. 이야기가 주제에서 벗어나면 키워드를 다시 떠올려야 합니다

2. 살짝 의심하면 속내를 끌어낼 수 있다

 - 상대가 표면적인 이야기만 하고, 속내를 말하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는 이야기 흐름을 바꿔서, '살짝 의심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요즘 미니멀리즘이라는 라이프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데 정말 그렇게 좋은 걸까요?"

 - 상대가 틀에 박힌 말만 할 때 "네, 네"하며 이야기에 동조하기만 해서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없습니다."네? 정말 그래요?"라고 말하면서 살짝 의심하는 투를 유지하며 "아니, 실은..." 하며 속내를 털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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