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꾸준한 시간부자 May 27. 2022

시간부자73-②파이어(필사)

1일 1독 같이 하실래요?

<1일 1독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매일 1권을 읽었을 때 나의 변화를 알고 싶어 시작한 프로젝트!

2022.2.9부터 시작!!


파이어

-그들은 어떻게 남들보다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뤘을까?-


1. 읽은 날짜 : 2022.5.20(금)    *73권

2. 작가/출판사/분야 : 강환국/페이지2/사회과학

3. 내가 뽑은 키워드(3가지) :  파이어, 얼리 어답터, 틈새시장 헌터

4. 내가 뽑은 문장 :  돈을 버는 방법은 수만 가지가 있으나, 그 분야에서 최소한 전국 1000명 안에는 들어가야 돈을 벌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남들이 뭐라고 하든 본인의 길을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나의 감상평 :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방법은 참 다양하구나!



<필사>

이 책은 파이어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인터뷰한 대상의 조건은 구체적이다.
'40세 이하, 순자산 20억 원 또는 연 지출 25배 이상 보유'
곧 파이어의 조건이 이와 같다는 것이다
(10페이지)


2021년, 12년간 다녔던 '신의 직장'을 그만두고 38세의 나이에 파이어족이 되었다. 파이어(FIRE)족이란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빨리 은퇴하고 여생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영어 문구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경제적 자유, 조기 은퇴)'의 약자를 따 만들어졌다. 결국 '파이어'란 '경제적 자유'와 같은 개념이다. 나는 절약과 부업, 투자로 순자산 29억 원을 모은 후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 그러자 나처럼 마흔 살이 채 안된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자산을 축적하게 됐을까 궁금해졌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젊은 부자들을 수소문해 마침내 나 포함 20명의 파이어족을 인터뷰하게 되었다(6페이지)


나는 어릴 때부터 13년 정도를 독일에서 살았다. 한국에 들어와서 처음 돈을 벌게 된 것은 체스 강의를 통해서였다. 당시 공익근무를 하면서 주말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중에 돈을 벌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체스 강의를 하게 된 것이다... 공익 근무 시절에는 월 10만 원 정도로 생활하고 남는 돈은 전부 주식에 투자했다(20페이지)


제대 후 2009년 2월, 바로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라는 회사에 입사했다... 일단 '회사에서 일을 열심히 해서 인정받고 출세하자'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직장에 대한 환상은 입사 첫날부터 갖지 않았다(22페이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밖에 없다.
더 많이 벌거나, 덜 쓰거나, 남는 돈을 잘 투자하는 것이다(23페이지)


콘텐츠 사업을 하려면 일단 써먹을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이 콘텐츠를 가지고 매일매일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신상철(머니맨) 대표는 "시장의 90%는 애초에 우리 경쟁 상대가 아니다.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매일 뭔가 꾸준히 하면서 계속 버티면 된다. 꾸준히 하는 건 그 자체로 특별한 것이고 이렇게 성실할 수 있는 사람은 전체의 10%도 안된다"라는 말을 했다(29페이지)


투자든 인생이든 '잘 되면 대박이고 안 되면 타격이 적은 일'을 될 때까지 계속 시도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30페이지)


일이든 사람이든 투자든, 잘 안되면 빨리 손절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잘 되는 일은 추가로 자본, 시간, 에너지를 투입해서 노를 열심히 젓는 것이 부를 거머쥐는 일이다(33페이지)


2021년 2월 순자산은 20억 원에 도달했고, 퇴사한 7월 말에는 29억 원 까지 증가했다. 그뿐 아니라 열심히 영상을 올리다 보니 3년 동안 약 670개의 영상을 업로드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구독자 14만 명을 얻었다. 유튜브 자체 수익은 아직 크지 않지만 이를 플랫폼 삼아서 책이나 강의 등의 추가 수익을 만들고 있다. 나는 독일 주재원 임기가 끝남과 동시에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자유인이 되었다(34페이지)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은 "35세에 가난하다면 그건 당신 책임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36페이지)


수입을 높이는 방법.

콘텐츠 사업 말고도 요즘은 부업을 통해 부수입을 올릴 기회가 정말 많다. "어차피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 사람은 어떻게 했지?"라고 생각을 바꿔서 일단 배우고 따라 해 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점점 노하우가 쌓여서 자신에게 맞는 부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36페이지)


지출을 줄이는 법.

가계부를 작성하라. 3개월 정도 작성해 보면 어떤 지출이 필요했는지, 어떤 지출이 불필요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이를 반영해 지출목표를 설정하고 내 일상을 그 지출 목표에 맞추자(37페이지)


경제적 자유 도달과 퇴사의 조건.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 달성의 기준은 '연 지출의 25배, 혹은 20억 원'이라는 금액이다(40페이지)


회사를 '때려치우기'전에는 다음의 세 가지 조건 중 최소한 하나는 충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이직하는 기업을 확정 지었거나

2. 연 지출의 최소 25배를 벌었거나

3. 부업으로 실제로 돈을 벌었을 때

(42페이지)


나는 경제적 자유를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것'과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43페이지)


나는 지금 하는  것들(전업투자, 금융교육, 집필 유튜브 등)을 일이라 여기지 않는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44페이지)


나는 매월 핵심 목표를 정리한다. 목표는 매월 조금씩 변한다. 이 책을 쓰거나, 새로운 온라인 강좌를 만드는 등 1년 내 달성이 가능한 단기적인 목표도 있다. 지금 가장 중요한 중장기 목표는 10년 안에 자산을 10배 불리는 것이다(44페이지)



# 비굴하게 살고 싶지 않으면 경제적 자유를 이뤄라

(원팀장/독일계 기업 중국 지사장)


언제든지 살 수 있으면 오히려 안 사게 된다.

자산이 5억 원이 넘은 후에는 명품이나 차에는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언제든지 살 수 있으니까 오히려 안 사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필요성을 못 느끼지만 나중에 꼭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그때 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67페이지)


수입이 아무리 높아도 지출의 비중이 높으면 결국 투자할 돈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수입과 투자보다는 지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67페이지)


스펙트럼이 넓은 사람이 되어라.

한 분야에 정통한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여러 분야에 대한 지식을 골고루 아는, 스펙트럼이 넓은 사람이 경제적 자유 달성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중국어를 잘하는 편이지만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중국인이나 조선족보다는 못합니다. 그런데 저는 중국어 실력 외에 회계지식, 영업관리, 네트워킹 능력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처럼 60점짜리 스킬 3개를 보유하는 것이 100점짜리 스킬 1개를 보유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개의 스킬에서 시너지가 발생하게 되거든요. 또한 특정 능력이 0점에서 60점까지 늘어나는 건 대부분 1~2년이면 충분하지만 0점에서 100점까지 가는 것은 몇십 년이 걸려도 힘들고, 자칫하면 평생 100점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죠. 따라 거 '가성비' 차원에서도 60점짜리 스킬 3개를 보유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69페이지)


테크트리를 피하자

한국에서는 아반떼-그랜저-BMW가 전형적인 '테크트리'인 것 같습니다. 처음 1억 원을 빨리 모으는데 집중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돈이 절대로 안 모이죠(70페이지)


다양한 인연이 다양한 기회를 만든다.

인맥 관리에 신경 쓰는 편입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연락은 가급적 먼저 취하는 편이고 서로 불편하지 않은 사이였다면 몇 년에 한 번이라도 만나려고 합니다(71페이지)


모든 일련의 관계들이 지금 경제적 자유 달성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군대를 막 제대한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중국 여행을 처음 다녀오고 중국에 관심이 생겼고, 중국 어학연수를 결정할 때에는 초등학교 동창이 통역을 도와주고 정보 공유를 해주었습니다. 지금 중국어는 제 직장생활에 강력한 무기로 돌아왔죠. 직장생활 중에 알게 된 미국 교포 사업가는 회사의 경영방식과 직원 관리, 나아가 전체 인생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강환국 작가 역시 고등학생 때 알게 된 사이인데, 근로소득과 은행 적금이 전부였던 저를 투자의 세계로 이끌어주었습니다(72페이지)


인생을 나무로 비유하자면 매우 중요한 몇 갈래의 가지 모두가 만남에 의한 우연의 일치로 만들어진 셈입니다. 우리가 사는 복잡한 사회에는 수학 공식처럼 인풋과 아웃풋의 정확한 결과물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우상향의 방향성을 간직한 지인들이 많다면 결국 내 인생도 비슷하게 따라가는 게 당연한 이치입니다(72페이지)



# 남들이 뭐라고 하든 선택은 직접 하라

(김동주/이루다투자일임 대표, 유투버(내일은 투자왕-김단테),절데수익 투자법칙 저자)


재미있을 것 같아서 창업을 했다.

그의 인생 모토는 '인생을 재밌게 살자! 재미있는 일을 하자!'이다. 그래서 재미있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창업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 대기업에 근무하던 중 대학 동기들과 '로티플'이라는 기업을 창업한 것이다. 그 당시에는 쿠팡, 위메프 등이 소셜커머스를 시작했는데, 그것을 모바일로 옮겨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회사였다... 그러던 2011년, 카카오에서 로티플을 인수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다. 매각 대금으로 그는 현금이 아니라 카카오 주식을 받았다. 카카오는 초창기에는 돈을 전혀 못 벌던 회사였는데 '게임하기'가 출시되면서 돈을 쓸어 담기 시작했고, 이후 다음까지 인수하면서 2014년에 상장을 하게 되었다(76페이지)


초창기에는 수입이 가장 중요하죠. 일단 종잣돈을 모아야 하는데, 어느 정도 벌어야 그 돈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다음에는 지출이 중요합니다(81페이지)


좋은 스타트업에 초기 단계부터 '얼쩡거리기'.

직접 창업이 어려우면 급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입사를 하거나 소액주주로 초창기부터 참여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초기 스테이지부터 얼쩡거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이 경험을 어렸을 때 빨리 해야 합니다. 이런 훌륭한 스타트업을 찾을 때는 대표가 가장 중요합니다. IT기업의 경우에는 대표가 개발자인 경우가 좋습니다. 그래야 우수한 개발자들을 잘 데려올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 사람이 한번 스타트업을 창업해본 경험이 있는가? 도 보면 좋죠. 거기에 엑시트(Exit/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온전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고, 자금력 있는 대기업이나 다른 기업에 지분을 판매해 보상을 받는 경우)까지 성공적으로 했으면 베스트고요(82페이지)


돈을 버는 방법은 수만 가지가 있으나, 그 분야에서 최소한 전국 1000명 안에는 들어가야 돈을 벌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남들이 뭐라고 하든 본인의 길을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86페이지)


어정쩡한 '미드 라이프'로 살지 마라.

샐러리맨을 하면서 최고, 즉 임원이 될지 아니면 꼭 필요한 일만 하고 정시 퇴근해서 투자나 부업의 길로 갈지 그 기로를 빨리 정해야 합니다... 이 두 길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고 어정쩡하게 회사를 다니는 것이 최악이라고 봅니다. 포커도 하이 또는 로우로 가야 하는데, 임원의 '하이 라이프'나 투자, 부업의 '로우 라이프'를 걷지 않고 어정쩡한 미드 라이프를 살게 되면 애매한 결과밖에 나오지 않습니다(87페이지)


# 가치투자계의 전설, 1300만 원을 50억 원으로 불리다

(디피/전업투자자/주식파이어,가치투자자,35세35억,아이아빠)

인터뷰 내내 디피는 '투자를 빨리 시작하면 좋다'를 정말 여러 번 강조했다(89페이지)


"사실 인생은 다 운입니다. 그러나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면 그 운이 따라오지 않으니, 무엇인가 하는 사람 중에서 일부만 그 운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93페이지)


빨리 시작하라, 투자는 남는 공부다.

"투자를 빨리 시작하고, 오래 버텨라"

(97페이지)


본업에 충실한 사람이 파이어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남의 일은 못하고 내 일은 잘하는 것, 극 가능할까요? 그리고 파이어가 계획대로 되지 않을 상황에도 대비해야 합니다!(99페이지)


돈이 많아서 가장 좋은 건 시간이 많다는 겁니다(100페이지)



# 겁 많던 예적금 마니아, 알짜배기 부동산 부자가 되다

(부자언니 나나/직장인/직장인파이어,부동산,가계부작성,레버리지)


차를 살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계산해 보면 차 유지비가 적어도 한 달에 30만 원은 나갑니다. 아무 때나 택시를 타도 한 달에 30만 원까지는 안 쓰게 됩니다. 매일 택시를 탄 적도 있습니다. 기사 딸린 차가 택시잖아요?(113페이지)


가계부를 매일 쓰진 않고, 일주일에 한 번씩 항목을 4개로 분류했습니다. 먹기, 놀기, 사기, 기타로 분류하면 한 달 가계부가 노트 한 페이지에 정리됩니다. 한 달이 지났을 때 결산해서 그중 줄일 수 있던 부분은 색연필로 동그라미를 쳤습니다. 모아놓으면 불필요한 지출이 생각보다 많아서 다음 달에 줄였습니다. 혹은 너무 안 써서 생활이 피폐한 영역은 예산을 늘리기도 했습니다. 지출 내역을 한눈에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년 작업하고 나니 이제는 따로 가계부는 안 씁니다. 안 써도 저절로 소비 패턴에 맞춰서 살게 되더라고요(114페이지)


돈을 못 모으는 친구들은 크게 사치하진 않는데,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듯이 자기가 모르는 소비가 있습니다(115페이지)



#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살면서 부자가 될 수는 없다

(이창민/러닝스푼즈 대표/창업파이어/교육의길/역발상)


직장인이면 어느 정도의 자산은 모을 수 있지만, 100억 원 이상은 사회에 '임팩트'를 줄 수 있어야 성취할 수 있는 금액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120페이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그는 업계에서 가장 잘하는 기업에서 일해보는 것이 최고라고 여겼다(121페이지)



#직장인 맞벌이 부부. 14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다

(쎄프리/전업투자자/직장인파이어/미국주식/배당주/부동산/맞벌이)


저는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돈을 쓰지 않습니다... 나에게 가치 있는 소비만 골라서 해도 됩니다. 생각이 멋있는 사람이 진짜 멋있는 사람입니다(143페이지)


앞으로 좋아질 산업을 예측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이건 잘될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해서 모바일 쪽으로 이직을 했는데 정작 애플 주식을 사진 않았습니다. 그게 두고두고 후회가 되었죠. 테슬라의 경우에는 테슬라 차를 사면서 커뮤니티에 가입했는데 테슬라 구매자들의 충성심이 정말 강하더라고요. 특히 테슬라 엑셀은 꼭 한번 직접 밟아봐야 합니다. 기존 차와 차원이 다르죠. 그래서 '이런 주식은 사야겠다!' 하면서 매수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기차, 우주산업, 유전자 치료, 데이터센터 리츠는 10년 이상 가져가도 좋은 분야라고 생각합니다(144페이지)



# 예술을 꿈꾸던 소년에서 국내 최상급 데이트레이더로

(삼성동라이언/전업투자자/주식파이어/단타/투자일기/예술인)


투자든 사람이든 오르는 놈이 계속 오른다.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사람(플러스), 말썽이 되는 사람(마이너스), 비중이 없는 사람입니다(제로). 도움이 되는, 즉 플러스가 되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플러스가 되는 사람들이 바쁘면 그들이 쓴 콘텐츠(책, 유튜브 등)를 접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말썽이 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당연히 피해야 하고, 비중 없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최대한 피하는 것이 낫습니다(158페이지)


잘하는 일은 애드업하고, 못하는 일은 빨리 손절하라.

잘되는 것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것, 이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160페이지)



# 코인 투자에도 펀더멘털과 마켓타이밍이 있다

(나서진/전업투자자/직장인파이어/코인/블록체인)


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는 스킬과 지식을 습득하라.

손흥민이 K리그가 아닌 프리미어리그에 속했기 때문에 그의 실력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고, 또한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경쟁을 해서 실력이 더 향상되는 선순환 결과가 있었을 것입니다. 똑같은 개발자라도 산업과 회사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죠. 또한 기본기 외에도 본인만의 필살기를 개발하면 좋습니다. 의외로 필살기는 기본기를 다지는 것보다 훨씬 적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즉 ROI(Return On Investment,투자자본수익률, 기업의 순이익을 투자액으로 나누어 구한다) 가 좋습니다. 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는 스킬과 지식을 조금만 더 발 빠르게 습득하면 도움이 됩니다(169페이지)



#초창기 파이어, 파이어족의 대선배

(김경호/전 중견기업 대표/창업파이어,파이어선배,슬럼프극복,아이아빠)


김경호 대표는 스스로  "나는 1970년생이며 판자촌 출신의 흙수저 중 흙수저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4년, 35세의 나이로 250억 원 규모의 자산을 달성했다고 한다(174페이지)


그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후 내 모습'을 꼭 그려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렇지 않으면 몇 년간의 슬럼프를 겪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일이 재미가 있으면 계속하라고도 했다. 경제적 자유는 좋지만, 조기 은퇴는 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177페이지)


작은 성공은 혼자 가능하지만, 진정한 성공은 누군가 도와야 이뤄진다

(180페이지)


기술이 있든 없든 성장하는 산업에 참여하라.

무조건 성장하는 산업에 있어야 합니다! 꼭 그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할 필요도 없습니다... 성장하는 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세요(182페이지)


저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자주 갔습니다. 다른 사람과 똑같은 길을 가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순 없죠... 호기심이 매우 많아서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것을 궁금해하죠. 그리고 그중 여러 가지를 시도해 봅니다. 대신 잘 안되면 빨리 접습니다. 시도해 봤는데 재미있고 잘되면 그때부터 목표를 설정해서 그 일을 계속합니다(183페이지)


저는 부유할 것인가, 행복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행복과 부유함을 철저히 분리시켜야 합니다... 부유해지기 위해서는 나의 것을 많이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행복은 지금 가진 것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제 동생은 직장인 25년 차인데, 저랑 재산 차이는 많이 나지만 삶을 대하는 자세 때문인지 저보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자신합니다(184페이지)



# 에너지 넘치고 일을 사랑하는 글로벌 만능 플레이어

(임도하/벤처캐피털리스트/직장인파이어,주식,월스트리트근무,덕업일치,부캐)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씌우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한 사람이 특정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유는 부모, 가족, 친구 등 본인이 속한 집단에서 무의식적으로 프로그래밍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2030 세디가 살아갈 세상은 다를 것이다. 따라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같은 문제의 해결 방식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식견을 넓혀야 한다(188페이지)


배움으로 몸값을 올리고 부수입을 창출하라. 

자기 계발을 해서 외국어 실력을 키우면 좋습니다. 같은 직종이라도 할 줄 아는 언어가 늘어나면 연봉도 높아집니다(198페이지)


지출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충동으로부터 자아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의 많은 것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됩니다(200페이지)


내 인생에 도움이 되었던 5가지 팁

Tip1. 자신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기

가장 중요한 투자는 본인에게 하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곧 건강, 교육, 외국어 등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그래픽 디자이너의 경우, 2019년 기준 한국 평균 연봉(중위값)은 3202만 원이고, 미국은 한화 기준 약 6200만 원 정도입니다. 연봉이 거의 두배 차이 나네요. 프로그래머의 경우, 한국은 신입 초봉이 약 3000만 원 정도인데 미국은 약 9960만 원 정도로 무려 3배나 차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201페이지)


Tip2. 글로벌 스케일로 놀기

여행도 좋고, 해외에서 공부나 일을 해볼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분명한 것은 세계 무대가 한국보다 10배 이상 넓고 기회가 많다는 것입니다(202페이지)


Tip3. 멘토를 찾기

내 삶의 반경에 멘토 삼을 만한 사람이 없다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마하의 현인인 워런 버핏, 세기의 천재 일론 머스크, <원칙>을 쓴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 등이 있으니까요.. 요즘은 유튜브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충분히 접할 수 있죠(203페이지)


Tip4. 부에 관한 양질의 책 30권 읽기

워런 버핏은 "독서를 이기는 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자들이 부자인 이유는 모두 비슷하고,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은 모두 제각기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204페이지)


Tip5. 인풋-아웃풋의 효율 높이기

독서, 강의, 기타 배움을 통해 나에게 들어오는 입력(input)들로 내 인생의 출력(output)의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204페이지)


이제는 평생직장의 시대가 끝났으니 직장 외에 다른 수입원이 없는 것은 위험합니다.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는 "하루 종일 일하는 사람은 돌 벌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고 하죠(207페이지)



# 3만 원 이상 지출할 때는 10번 이상 생각한다

(H/직장인/직장인파이어,부동산,투자멘토,정치와경제는함께)


사회 초년생 때는 200만 원쯤 썼습니다. 놀라운 점은 4인 가족이 된 지금도 200만 원 정도 쓴다는 것입니다

(213페이지)



# 전업투자로 2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최연소 파이어

(알렉스 오/전업투자자/최연소파이어,코인,주식,대학생,창업꿈나무)


투자에 입문한 나이가 15세, 순자산 10억원을 달성했을 당시의 나이가 23세였으니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데는 약 8년 정도 걸린 셈이다. 현재 그는 26세이고, 지금은 그때보다 자산이 더 늘어난 상황이다. 현재 총자산은 20억 원 이상, 순자산은 15억 원 이상이다. 주식투자도 꾸준히 했지만, 가장 큰 자산 상승을 이룰 수 있었던 투자는 암호화폐 투자였다(221페이지)


수익이 평균 20대보다 훨씬 높았던 비결 최소 3가지

1.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고, 경계에서 모든 것을 바라본다.

저는 전혀 말이 안 되고, 마치 사기처럼 보이는 곳에도 항상 작은 돈을 투입해 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암호화폐는 도박이라고 말할 때,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습니다. 달의 땅을 판다는 것을 보고 달에도 소액으로 투자해 보았습니다. 최근에는 가상 부동산에도 투자를 했고, 만족할 만한 수익률을 냈습니다.

2. 엉뚱한 질문들을 던지고, 답을 찾으려 노력한다.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등과 같은 엉뚱한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을 좋아합니다(226페이지)

3. 수익을 높이기보다는 돈을 잃지 않으려 주의한다

(226페이지


지출이 크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나의 가치를 키워주고 경험을 쌓는 일입니다(229페이지)


# 포커의 신, 흘러가는 대로 살다 보니 파이어!

(임가/포커 플레이어/직장인파이어,포커,터키이민,아이아빠)


어느 날 그는 유튜브에서 내(!) 영상을 보게 된다. 그런데 투자 영상이 아니고, 터키 영상이었다. 터키 안탈리아가 살기 좋고, 물가 싸고, 날씨도 좋은, 세상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이민지라는 것을 알게 된 그는 2012년 5월, 안탈리아에서 200km 정도 떨어진 페티예라는 해변 휴양지에 정착했다. 현재 그는 가족들과 바닷가 산책을 자주 가고, 집에서 촤상으로 수학 과외를 하고 가끔씩 배달 음식을 시켜먹으며 지내고 있다. 과외가 끊기면 주식으로 전업투자를 할 생각이다(235페이지)


다른 사람들이 아직 모르는 블루오션을 찾아라.

포커를 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진지하게 게임을 공부하지 않고 유흥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 사람들에게 이기는 것은 어렵지 않거든요. 포커로 꾸준히 돈을 벌 때 배운 점은 '좋은 기댓값으로 적절한 금액을 꾸준히 베팅하면 절대 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240페이지)


국내를 넘어 해외 부동산에도 관심을 가지자.

이민 와서 터키 집을 구매했는데 투자 차원에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고, 경치도 좋아요. 이제 메타버스 등이 발달하면서 굳이 도심에 살 필요가 없어져서 살기 좋은 곳으로 이동하는 트렌드가 생길 것 같습니다... 터키에서는 35만 달러 이상의 집을 사면 영주권을 주고, 그냥 집만 사도 시민권이 생긴다는 장점도 있습니다(241페이지)



# 경제적 자유가 삶의 존엄을 준다

(이충엽/업라이즈 대표/창업파이어,연쇄창업가,워커홀릭,올웨더포트폴리오)


그의 인생 목표는 돈이 아니라 '영향력'이었다(244페이지)


경제적 자유는 목표가 아니라 결과.

"원래 하고 싶은 일을 하다 보니까 경제적 자유를 이룬 겁니다"

(246페이지)


내면을 바라보며 나 자신을 알아야 내 행복도 유지하면서 최대한 불필요한 지출은 덜 하는 '소비의 최적화'가 가능합니다(254페이지)



# 7달러에서 파이어까지

(최재우/최적화 업체 대표,디지털 토마드/창업파이어,코딩,온라인부동산,가족사랑)


자녀교육 철학을 묻는 질문에 그는 세계가 돌아가는 것을 배우려면 프로그래밍과 금융 지식이 필요하고, 이 두 가지만 알아도 먹고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여러 언어를 배우게 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274페이지)


책을 많이 읽으면 결국 양이 질이 된다.

가벼운 책들을 읽다 보면 안목이 트이는 시점이 옵니다. 그다음에 조금씩 어려운 책을 읽으면 됩니다(279페이지)


# 네이버 개발자, 20대 코인 부자 되다

(치비/IT개발자/직장인파이어,코인,개발자Defi)


명품 대신 주가지수를 사라.

남 시선에 신경 쓰지 말고, 차 사지 말고, 명품을 사지 마세요. 그 돈 가지고 주가지수를 매수하세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남의 인정이 필요 없게 됩니다(288페이지)


현재 기준으로 사고 싶지 않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당장 팔아라!

많은 경우 본전 심리나 관성 때문에 전망이 그다지 좋지 않은 자산을 계속 보유하게 됩니다. 지금 모든 자산이 현금화되었다고 가정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 자산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매각하는 겁니다

(291페이지)



#돈이 없을 때부터 지식, 경험, 사람에 투자하라

(김민기/코드스테이츠 대표/창업파이어,얼리어답터,디지털자산,인맥관리)


새로운 것이 나오면 먼저 시도해 본다.

20대 초반 대학생 때도 주식 계좌를 만들어서 매매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 우연히 비트코인을 20만 원 대에 사보기도 했고요. 저는 얼리 어답터라 새로운 것이 나오면 시도해보는 편입니다(313페이지)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내가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생각하라! (315페이지)


아무 목적 없이 사람만 만나면 만나서 할 말도 없고, 그분들이 저를 만나줄 이유도 없죠. 제가 기술, IT, 테크 , 스타트업, 미래산업 분야에서 공부하고 역량을 쌓고 일해온 것이 관계를 쌓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316페이지)



# 부자들의 공통점에서 찾은 파이어의 4단계 법칙


낙원 계산기로 맞춤형 파이어 전략을 만들자.

부자언니 나나, 쎄프리, 재테크는 스크루지, 치비 등 여러 부자들은 '철저한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이 계획은 지출, 수입, 투자를 아우른다... 구글에서 '낙원 계산기'라고 검색한 후 나오는 링크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여기서 '낙원'이란 경제적 자유를 의미하는데, 이 사이트에서 이를 위한 금액을 알아보고 파이어 계획을 세울 수 있다(321페이지)


월 200만 원 지출은 파이어 '국룰'인가?

인터뷰이 모두 수억, 수십억 또는 수백억 규모의 부자인데도 불구하고 파이어하기 전은 물론이고 현재도 월 지출액이 200만 원 이하인 경우가 절반 이상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3인, 4인 가족 단위로 월 200만 원 이하로 지출하는 파이어 부자들도 여러 명 있었다.(336페이지)


부자언니 나나는 가계부 작성 자체로는 불충분하며 적극적인 분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가계부 항목을 '먹기, 놀기, 사기, 기타'의 4가지로 분류해서 매주 한도금액을 정해서 관리했다. 한 달이 지나면 항목별로 분석해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하고, 너무 적게 쓴 부분도 체크해서 조절해 나갔다고 한다(338페이지)


본인의 소비 패턴을 깊게 분석해서 무엇에 돈을 쓰는 것이 중요한지, 성찰이 필요하다고 했다(339페이지)


30일 운동.

무언가(의류, 액세서리, 취미용품, 전자기기 등) 갖고 싶으면 그 자리에서 당장 사지 않고 한 달을 기다려 보는 것도 매우 괜찮은 방법이다. 그 물건은 평생 없었는데 한 달 정도 더 없다고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한 달 후에도 그 물건이 계속 사고 싶으면 그때 사면 된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저 방법을 사용했더니 충동구매할 뻔한 물건의 80% 이상이 한 달 후에는 떠오르지 않았다(348페이지)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커리어를 쌓아서 임원을 바라볼 수 있는 '하이 라이프'를 살 것인지, 회사에서는 커리어를 포기하고 꼭 필요한 일만 하고 칼퇴해서 부업 또는 투자에 집중하는 '로우 라이프'를 살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354페이지)


한 분야에 정통한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여러 분야의 지식이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사람이 경제적 자유 달성에 유리하다(356페이지)


임도하는 이직 비법으로 외국어 습득과 '글로벌화'를 추천했다(358페이지)


부자들은 얼리 어답터이자 틈새시장 헌터.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아예 모를 때, 또는 "코인은 투기야"라면서 무시할 때 파이어 부자들은 이미 시장에 진입해 큰 수익을 낸 것이다(370페이지)


파이어에 도달한 방법은 달라도 그들의 사고방식은 비슷하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가장 많이 강조한 핵심은 '너 자신을 알라'였다. 김동주 대표는 "돈을 버는 방법은 수만 가지가 있으나, 그 분야에서 최소 전국 1000위 안에 들어야 돈을 벌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하면서 자신만이 상대적으로 잘하는, 자신이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를 빨리 찾으라고 강조했다(406페이지)


젊은 나이에 파이어에 도달하려면 자산에 무조건 투자해야 한다. 그런데 그보다 더 남는 장사(?)는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일 수 있다! 내 몸값을 10배 올릴 수 있다면, 투자 수익률을 연 5~10% 올리는 것보다 더 남는 장사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410페이지)



* 언급된 책 중 읽고 싶은 책

조인호 <나는 아르바이트로 12억 벌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시간부자73-①파이어(목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