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가로수길 '람부뜨리'와 '카오산'의 광란의 밤
'카오산로드'는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라 불리는 매우 핫한 거리다. 끝에서 끝까지 일직선으로 약 300m 정도의 거리 양쪽에 무수히 많은 카페와 술집, 다양한 물품과 음식들을 파는 길거리 상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낮에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지만 어두운 밤이 되면 말 그대로 광란의 거리로 바뀐다.
또한 카오산로드에서 한 블록 떨어진 '람부뜨리'는 카오산로드와는 또 다른 느낌의 거리다. 이곳은 다양한 음식점과 세련된 카페들이 즐비하며, 우리나라의 신사동 가로수길과 비슷한 그런 느낌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 두 거리에서 밤이 되면 수많은 여행객들로 가득 찬 거리를 걷다 보면 사방에서 울려 퍼지는 흥겨운 음악에 절로 어깨가 들썩거린다. 거리의 다양한 풍경을 구경하며 먹고 보고 즐기는 등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기엔 방콕 최고의 장소라 생각한다.
와~ 카오산 정말 미쳤네 미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