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산성이 아니라 인간다움

현의 문장 수집 챌린지 84일 차

by 현의

가장 큰 경쟁 상대가 기계일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우리의 생산성이 아니라 인간다움이다.


< 퓨처프루프>



메모

그동안 남들보다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잘하는 점을 갖추는 기 미덕으로 여겨졌던 세월을 지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산성 대신 인간다움을 내세우는 건 어쩐지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인간다움을 의식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실수나 실패보다는 잘한 것만 보여주게 되고, 내 과거에 어떤 시행착오가 있었는지보다는 현재 얼마나 멋진 일을 했는지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고개를 든다. 어쩌면 인간다움을 인정한다는 건 약하고 보잘것없는 모습을 모두에게 드러내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것이다.


그래서 인간성을 숨기고 살아가고자 하는 것은 생존의 관점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하기 위해 언제나 날을 세우지 않아도 괜찮다는 건 어떻게 해야 진심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오늘 내 인간다움을 드러낼 용기를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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