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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티오 김은수 Jun 05. 2024

마음의 불꽃이 튀기는 때

책 읽고 인생이 변하는 순간


책을 읽다 보면, 책 속 한 구절 때문에 말 그대로 마음의 불꽃이 튀기는 때가 있다.


오늘도 그랬다.




쉬운 일 같지만, 사람들은 참을성이 없다.


상대방의 말을 길어야 몇 분 듣다가 얼마 안 가 방해한다.


<밥 프록터 부의 원리> 중





부의 원리라는 책을 읽던 중,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라는 메시지를 접하고서이다.


나도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려고 하기는 하지만, 항상 내가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하고 끼어들곤 하는 때가 잦다. 


그때마다 아차, 잘못했구나! 뜨끔하곤 한다.


책을 읽다가도 그러지 말라는 가르침을 만나게 되면, 마음에 불꽃이 튀기곤 한다. 그때가 바로 인생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는 때이다.




책을 읽고 인생이 바뀐다!




바로 그 순간이다.


그런데 책 읽고 마음에 불꽃이 튀기면서 인생이 바뀌는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평상시부터, 스스로 느끼는 필요가 있어야 한다.


위의 예에서 내가 <부의 원리>의 메시지를 만나 마음의 불꽃이 튀겼던 이유는 무엇일까?

쉬운 일 같지만, 사람들은 참을성이 없다.


상대방의 말을 길어야 몇 분 듣다가 얼마 안 가 방해한다.


<밥 프록터 부의 원리> 중



평상시에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는 필요를 스스로 크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에 느끼던 필요가 없었다면, 똑같은 메시지를 접하고도 아무런 감흥이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내가 먼저 필요를 느끼고 있어야만 책에서 만나는 한 구절이 기폭제가 되어 마음의 불꽃이 터지고, 그 불꽃으로 말미암아 인생의 중요한 변화까지 이어지게 된다.


책과 함께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고 싶다면, 


스스로의 필요, 평상시부터 절감하는 나 자신만의 필요가 있어야 한다.






당신은 어떤 필요로 책을 골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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