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시대, 몰입은 어떻게 역량이 되는가

[이언정의 시네마테라피] 영화 <그란 투리스모>

by 배우는 배우

개인적으로 게임의 구조나 디자인 또는 게임에서 발생하는 몰입이나 상호작용 등에 관심이 있다.

관련 관심 분야는 주로 게이미피케이션, 게임디자인, 시리어스 게임 등이다.

20대 대부분의 시간을 e스포츠 업계 중심에서 보낸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게임은 대단한 몰입과 다양한 전략으로 누군가에게는 승리를, 누군가에게는 패배를 안겨주더라.

결국 같은 게임을 하더라도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의 문제인 것.

게임을 단순한 오락으로만 보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 몰입, 전략, 선택이 어떻게 삶의 방향을 만들어가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흥미로운 장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이 한 번뿐인 삶을 살아가고 있더라도 '어디에' 몰입하여,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플레이하느냐'가 그 차이를 만드는 것처럼.

이 말이 하고 싶어서, 굳이 이 영화를 선택해서 글을 쓴 것 아닐까. 아래 칼럼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https://www.arte.co.kr/stage/theme/11387


작가의 이전글시선의 탐닉이 그린 관능의 미장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