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 머니 파이프라인 5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1인 지식창업
이번 머니 파이프라인 비즈니스는 1인 지식창업으로 이야기하려고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진 비즈니스로 실제로 많이들 하고 있는 비즈니스이다. 국내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급부상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물론 이전에도 국내에서도 일부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도전은 해왔지만 여러 가지로 한계가 있었다. 그랬던 것들이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떠오르면서 사실상 그 한계가 무너지게 되었다.
이 비즈니스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신의 지식을 지식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공유를 해주고 판매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내용을 볼 때 앞으로 이야기할 PDF 전자책 역시 지식창업에 속한 비즈니스라고 볼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의 노하우나 지식을 전자파일이나 책, 온라인 강의, 또는 영상파일로 제작, 컨설팅 등을 통해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여기서는 1인 지식비즈니스의 영역 중 온라인 강의를 중심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온라인 강의 지식창업 자체가 거의 없었다. 오프라인으로 10~20명 정도 모아놓고 강의를 하고 판매를 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사실상 사람들과 모여서 강의를 한다는 것이 힘들어졌다.
위기 속에 기회라고 오프라인 강의를 하던 사람들이 줌(zoom) 같은 화상 회의 툴을 통해 온라인 강의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씩 강사들이 하나둘 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큰 시장이 되었다. 사실상에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이전보다 몇 배의 인원이 참여하게 되면서 훌륭한 머니 파이프라인 모델로 성장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이후 가장 주목받고 많은 분이 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1인 지식창업이라고 생각한다. 비용도 오프라인 때는 장소를 빌려야 하는 비용부터 움직이는 비용, 장치 설치 사용 비용 등의 다양한 비용이 들었다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비용 자체가 완전 저비용 비즈니스 모델로 바뀌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정말 많은 사람이 도전하고 있다.
1인지식창업 비즈니스의 창업은 간단하다. 노트북 또는 화상캠 있는 데스크탑 PC 이것도 없으면 휴대폰 하나로도 가능하다. 방법은 사람들을 모은 후 줌(zoom) 또는 유튜브를 통해 강의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사람을 모으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탈잉, 베어유 같은 강의 플랫폼을 통해 강의를 녹화해서 판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에는 크몽, 숨고 같은 재능마켓에도 이런 지식창업자들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플랫폼을 통하면 홍보는 해당 강의를 하기로 계약한 소속 회사에서 알아서 판매부터 마케팅 홍보까지 해준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는 수익이 60%:40%로 플랫폼 쪽에서 60%를 강사가 40% 가져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줌(zoom) 또는 유튜브를 통해 강의하는 경우에는 수익을 100% 자신이 가져가기 때문에 홍보부터 마케팅까지 자신이 책임지고 진행해야 한다.
처음에는 대부분 무료 강의를 통해 사람들을 모아놓고 강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스타 또는 카톡, 블로그 등을 통해 무료로 강의를 해주기로 하고 구글 폼이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때 주의할 점은 강의 자체를 홍보에 너무 맞춰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도움이 될만한 실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마지막에 공지 정도로 홍보하는 것이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소책자를 무료로 제공해서 사람을 모으는 방법이다. 30~50페이지 정도의 소책자를 PDF 파일로 만들어 무료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역시 인스타, 카톡,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구글 폼이나 네이버 폼을 통해 DB를 확보한다. 이후 유료 강의를 만들어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소책자를 무료로 받은 사람들에게 홍보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위의 방법을 사용해 모은 사람을 카톡이나 카페 등을 운영해서 모아놓고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계속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모아놓은 사람들이 머무르기 때문에 운영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좀 필요하다. 또한, 톡방 관리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
앞서 말한 판매채널 외에도 요즘에는 스마트 스토어에 자신의 강의 VOD를 판매하는 예도 많다. 최근에는 티쳐블이라는 해외 강의 플랫폼을 사용해 직접 자신의 강의 사이트를 구축하거나 워드프레스를 활용한 LMS 구축도 많이 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도 점점 다양한 월결제 방식의 LMS 임대사이트가 늘고 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탈잉이나 클래스 101 같은 강의 사이트에 수수료를 내지 않고 직접 구축해서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도전하고 있다
1인 지식창업은 어떤 지식이든 판매할 수 있다. 그렇다고 어떤 지식이든 판매할 수 있다 해서 무조건 팔리는 건 아니다. 결국, 내가 좋아하는 지식이 아닌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팔릴만한 지식을 기획하는 것이 좋다. 내가 당장에 지식이 없어도 1인 지식창업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당장에 지식이 없다면 내가 궁금했던 거나 도전하고 싶은 것들에 관한 공부를 몇 개월간 해보고 준비하면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어떠한 비즈니스를 하려다가 부딪치는 문제점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지식사업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한 사람이 수익을 내는 과정을 일일이 만들어 강의를 오픈하기도 했고, 유튜브를직접 해보면서 키워가는 과정을 강의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기존에 내가 가진 콘텐츠가 풍부한 사람은 이런 고민을 하지 않겠지만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 또한 고민일 것이다. 너무 고민하지 말고 주변에서부터 찾아보자.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 사용법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지식 판매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40대 이상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고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강의를 만들 수도 있다.
이때 강의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폰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직접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그 과정을 강의로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예는 포토샵으로 썸네일을 만드는 법을 배워서 초보자들을 위한 쉽게 배우는 썸네일 강좌를 하는 방법도 있다. 초보자의 마음은 초보자가 안다고 기존의 베테랑 강사보다 오히려 좋은 강의를 할 수 있다.
지식창업 자체가 재택으로 가능하며 수익적으로도 좋아 좋은 머니 파이프라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거기에 플랫폼을 통하거나 직접 사이트를 운영해서 강의를 올려놓고 판매하면 자동화 수익으로도 상당히 훌륭하다. 지식창업 비즈니스는 두려워하면 못한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마음을 먹었다면 바로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