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스케이프룸
변수는 두려움이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공포의 또 다른 이름 중 하나이며, 만약 그 공포가 죽음에 대한 공포라면 그 감정의 크기는 극에 달하게 된다. 대게 보통의 사람들은 그 공포에서 벗어나길 원한다. 나 만은 그러한 공포의 수렁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 결국 변수가 없는 삶을 원한다는 얘기인데 그게 또 그렇지도 않다. 다른 한편으로는 천편일률이기 보다 변화를 원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두렵지 않은 변화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그 상황을 잊거나 도망가려 하지않고 그것 자체를 즐기는 것일 것이다. 내 삶에 있어서 그런 것이란 무엇일까? 있기는 한 걸까? 성찰에 의한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답은 알겠지만 한 살 한 살 나이듦에 따라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고, 자괴감마쳐 드는 것 같다. 이러한 감정에서의 탈출이 나에겐 절실하다. 클론의 도시탈출이라는 노래가 떠오르는 날이다.
내가 반한 대사들
언뜻 보기엔 삶의 변수를 줄이면 결과를 통제할 것 같겠지만 인생은 과학실험이 아니야. 영원히 네 세상을 틀에 가둬들 순 없어. 겁이 나는 하나의 일에 도전해봐,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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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는 없다, 애너그램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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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일로 치부할 순 없어요, 초대장을 받은 사람은 우리 빼고 다 죽었는데, 그걸 보낸 인간은 아직 살아 있잖아요. 답을 얻고 싶지 않아요? 우린 찾을 수 있어요. 우리가 지게끔 조작된 게임에서 우린 승리했어요. 놈들 게임에서 우리가 놈들을 꺽었잖아요. 단서가 많지는 않지만 로고를 봐요. 존재 불가능한 사물이에요. ... 잊는 다는게 도망치란 뜻은 아니죠. 전 이제 도망 안 쳐요. 같이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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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확률은? / 약 4% 입니다/ 그 여자가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다면 게임이 아니지. ... 게임을 다시 시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