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이번 주는 좋은 날씨와 다르게
나의 날씨는 흐렸다.
비도 내리기도 했다.
그때, '그림책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의 행복은 '책'이었나 보다. 싶었다.
음악을 틀어놓고 가만히 누워있기도 했다.
꽃망울들을 보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나의 행복은 그런 것들이었다.
'오늘의 작은 행복'에도 그런 행복의 순간들이
자주 보였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순간이었지만
기록을 통해서 나는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이제 마음의 날씨가 흐릴 때,
나를 위해서
그 행복들을 일상에 더하려고 한다.
안녕하세요, 부엉씨입니다.
'오늘의 작은 행복'을 연재하면서
점점 제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
어느 정도 정해지는 루틴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일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의 작은 행복'이 같은 내용들이
보이기도 해서 연재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저는 이 기록을 통해서
내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시각화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 하루의 작은 행복이
정말 행복이 필요할 때,
힌트가 되어 나를 위해주는 순간을
가져다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행복들도
여러분이 힘든 순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의 '오늘의 작은 행복'을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