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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며

전문가와의 설레는 만남

by 다채로um
작가님 오프라인 공방

천안에 있을 적에 어두운 터널 안에서 용기를 주는 따뜻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만나

봄을 기다리는 꽃을 그리고 왔다.

지금 문 밖으로 한 발짝 나가면 앙상한 가지와 날 선 차가운 바람만이 나를 반기는 계절이지만

그 언젠가의 아름다웠던 봄날을 꿈꾸었다.

선생님의 목소리를 귀에 잘 붙들고 목소리를 따라 간 봄에 들어선 자신을 보며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곧 찾아올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을 기대하며

그리고 올해 계획한 일을 해내는 생각을 하며

힘차게 2월의 아침을 시작해 보려 한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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