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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가난하게 살기 싫다.

가난이 이겨내기 위해 영업을 하기로 나섰다.

by 김창근

"카드 값 이번달... (후...) 많이도 나왔다"

"다음 달도 이번 달과 비슷하겠지...?"

"통장 잔고에 얼마가 있나...?"




가난과 싸운다는 것은 나에게는 익숙한 일이었다. 현재 나이 32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가? 솔직히 가난이 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 생각도 바뀌었다. 가난은 죄고, 가난은 정신병이라고.

왜냐하면 가난으로부터 불편한 점들이 많다. 그리고 누릴 수 있는 빈도는 적다.




부자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

얼마나 좋은 것을 많이 이용하느냐의 차이다. 본인이 가난하다고 해도 누릴 수는 있다.

단, 횟수가 적을 뿐이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현재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데?

여태까지 살아왔던 허물을 벗어내고 있다.

시간, 공간, 사람까지. 3간을 모두 고치고자 노력 중이다.




아침 4시에 기상하여 책을 읽는다.

아침에 뇌는 가장 깨끗하고 순수 결정 그 자체다.

어떤 지식이 들어와도 아침의 정보가 그날의 기분을 결정한다.

즉, 공부를 통해서 오는 성취감과 만족감으로 하루의 도파민이 뿜어져 나온다.



공부를 3 시간하고 찬물샤워를 통해서 두려움에 맞서는 훈련을 한다.

찬물 샤워가 겨울에 하면 진짜 뇌가 찌릿찌릿하다.

난 이것을 즐긴다. 맞다. 고통을 즐길 줄 안다.




출근길에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닌다.

대중교통을 통해서 얻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

출근길에 강의를 듣다 보면 이미 회사에 사무실에 앉아있다.




회사 사람들이 나를 보고 하는 말이 달라졌다.

요즘 표정이 되게 좋아 보이네요?

맞다. 목표가 생겼고 1분이 아까운 상황이다.

잠을 4시간을 자도 잠을 더 줄이고 싶을 정도로 극한의 상황이다.

이루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해야 할까? 밥 먹는 시간도 아끼고 싶어서 안달이다.

어떻게 하면 나는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지?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질문을 항상 "어떻게 하면"으로 바뀌었다. 왜?라는 질문은 이미 끝났다.

목표는 설정되고 실행하면서 보완하는 일이 남았다.




대체 너는 무엇을 하고 싶길래 너의 열정을 여기에 쓰고 있는 거야?

"영업" 이 너무 하고 싶다.

영업도 영업이지, 어떤 영업을 하고 싶은데?




기업을 도와줄 수 있는 경영컨설턴트가 되고자 목표를 설정했고, 배움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성장하기 위해서 위대한 스승을 찾았고.

이제는 행동하고 보완하고 무한 성장의 단계다.




영업은 아무나 하나?

맞다.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 세일즈의 이해를 못 한다면 성과가 안 나오겠지만.

무턱대고 하는 건 아니니?

응. 아닌데? 무턱대고 했다고 생각한 네가 나와는 안 어울리는 사람인 거 같다.




내가 사람을 바꾸는 이유는 단 하나다.

성장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 주변을 부자들로 채워야 한다.

부자들은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거의 없다.

이미 불편함이 없어서 여유가 있고 아량을 베풀 정도로 다르다.

그러니 세상을 너무 이분법으로 바라보지 말자. 나쁘다 vs 착하다?




앞으로의 영업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동안의 마인드, 책 정리, 그리고 과정을 모두 정리할 거다.

개인적으로 인생은 세일즈다라는 말을 공감하고 좋아한다.

한 번 사는 인생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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