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으로 살며 느끼는 초단위 인생철학, '초읽기Count-Down'
2017년 출간했던 첫 책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청춘, 부산에 살다>는 부산에서 살아가는 청년 10인이 공동작가로 편찬한 책이다. 대중문화부터 B급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시 속 문화를 향유하고 생산하는 청년들의 일상과 인생철학 그리고 취향을 담고 있는 그런 책이다.
<청춘, 부산에 살다>의 출판을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즐거웠다. 각 기 다른 문화를 즐기는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부산을 너무도 사랑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유쾌했던 그 시간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출판에 도전해봐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전한 나의 책. 나의 이야기로 가득 찬 '저자 박태성'의 책을! 그래서 기획된, 초읽기Count-Down.
출판기획, 도시를 살아가는 청년의 초단위 개똥철학과 이야기 <초읽기Count-Donw>
초읽기(countdown)는 바둑용어로 기본제한시간을 모두 소모한 기사에게 10초단위로 주는 착수의 기회를 의미한다. 글쓴이는 콘텐츠 기획자로, 마케터로, 강사로, 저자로, 한 회사의 대표로, 그리고 부산의 청년으로 다양한 모습과 역할 속에서 도시적 인사이트(insight)들을 쌓아가고 있다.
심화된 경쟁사회 속에서 갈 길을 잃은 지방도시 청년들과 그 외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기회비용을 소모하고 있는 모든 청년들에게 초읽기의 기회가 필요하다. 시대는 무엇보다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그 속도에 발맞춘 청년들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초읽기를 통해 주어진 선택, 지금 두는 ‘수’도 늦지 않았다. 판을 뒤집을 초읽기 인사이트를 본 책 출판을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목차는 예시용 세 개 챕터만 공개하는 것으로!
1초, 관 점 :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2초, 초 점 : 근본을 파악하는 지혜
3초, 관 상 : 결과를 바꾸는 얼굴
2020년도의 개인 버킷리스트로 출판을 계획하고 있는데, 사실 본 내용으로 출판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세부적인 내용이 나온 것이 아니라, 그저 컨셉과 전하고자 하는 키워드들만 잡아둔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튼 다양한 형태의 출판 기획도 <매일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해보며 올 해 안에 현실가능한 컨셉의 책을 출판해야 겠다.
교육, 솔루션, 마케팅, 축제, 부동산(공간), 이벤트, 캠페인, 전시, 출판, 커뮤니티 등
그저 떠오르고 하고 싶은 무언가를 간단한 형태의 프로젝트 기획으로 만들어 공유합니다.
매일기획 프로젝트로 기획된 기획은 실행이 될 수도 실행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가상기획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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