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77

손이 좋아서

by 모래바다


어린이집에 다니면

몇 개월은 감기를 달고 산다더니


솔이가 어린이집에 발을 들여놓은 지 채 2개월이 안돼

폐렴으로, 콧물기침 감기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평생 감기에 걸리지 않고 산다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감기 바이러스와 더불어 살아야 한다면

바이러스들과 싸우며 면역력을 키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쁜 균들과 싸우며 삶의 근육을 키워가는 삶의 과정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