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76

할머니와의 만남, 90년의 세월차(영상)

by 모래바다


솔이가

제법 세게 넘어졌다.


그러자 곧바로

엎드린 상태에서 박수를 치는 솔이.


솔이는 아주 어릴 때부터

넘어지면 스스로를 달래듯

넘어진 그 모습 그대로 박수를 쳤다.


선천적으로 아픔을 스스로 달래는

능력을 타고 난 것 같아

참으로 고맙다.


하긴 아픔을 위장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쪽팔려서?








2014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