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94

솔이의 언어(영상)

by 모래바다


솔이의 말이 늘기 시작했다.

요즘 많이 쓰는 말은 피곤해, 이다.


하, 31개월짜리 인생이 피곤하다니.


졸리면 어지러워, 한다.


더우면 아파, 한다.


아니

사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하는지

일관성이 없기도 하다.


솔이에게

언어는


숲이 될 것인가.


감옥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