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119

by 모래바다


종나무꽃만한 입을 들락이는

솔이의 빠알간 혀를 보며


인간의 혀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게 됐다.


오늘은 솔이의 3번째 생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