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119
혀
by
모래바다
Dec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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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나무꽃만한 입을 들락이는
솔이의 빠알간 혀를 보며
인간의 혀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게 됐다.
오늘은 솔이의 3번째 생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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