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만 진심이었지 ㄱ-
드디어 돌아온 (?) 잘생긴 알바생 최종 편
그날 같이 있던 사람 모두 입을 모아
“둘이 뭐냐“”훈이랑 서로 좋아하냐 “
라고 말해서, 착각이 아니구나, 생각했다.
훈이와 일하고 나온 알바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알바생 시점>
...
....
배신감 + 설마 + 전해 들은 거니까 아닐 수 있지
하며 자신을 위로했다.
전화를 끊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연락이 왔다
미안하다고 카톡이 오니 그제야
설마~ 싶었던 게 진짜가 되어 버렸다
훈이는 얼마 후 아프다는 이유로
일을 그만두었다
진짠지 아닌지는 모른다
잘생긴 폭스알바 이야기는
나에게는 아픈 일이었지만
역시 겉모습이 아닌 마음이 이쁜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걸 다시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