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가 인터랙션 광고로
매출을 높이는 방법

뷰티 브랜드의 2026 매출 성장 구조 만들기 웨비나 요약

by 버즈빌


[보도자료 이미지] 버즈빌x데이터라이즈 웨비나.png


요즘 뷰티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률은 전년 대비 6.8%(식약처, '2023-2024 화장품 산업 현황')인데, 올리브영 매출 성장률은 24.1%(*출처: CJ 주식회사 사업보고서 및 DART)입니다. 시장 전체보다 올리브영이 훨씬 빠르게 크고 있는 거죠.


이게 뷰티 브랜드 마케터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사실상 올리브영에서의 성과가 곧 브랜드의 성과로 직결되는 시대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올리브영에서 잘 팔고 있거나, 충성도 높은 팬덤을 확보했거나. 뷰티 브랜드의 성공 방정식은 사실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우리 브랜드에게 딱 맞는 방법을 찾고 있을 뿐이에요.


지난번 버즈빌 × 데이터라이즈가 함께 준비한 <클릭을 결제로, 결제를 팬덤으로, 뷰티 브랜드를 위한 2026년 매출 성장 구조 만들기> 웨비나에서는 바로 이 고민에 대한 실전 전략을 다뤘는데요. 600명이 넘는 뷰티·커머스 마케터분들이 신청해 주셨고, 만족도 4.4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뜨거웠던 현장, 아쉽게 놓치신 분들을 위해 버즈빌 세션의 핵심 내용을 콘텐츠로 정리했습니다.




ROAS 130% vs 1,300%,

차이를 만든 건 '트래픽'이었습니다


본론에 앞서, 웨비나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데이터 하나를 먼저 공유해 볼까 합니다. 올영세일 때 처음 광고를 집행한 뷰티 브랜드 A의 ROAS는 130%였습니다. 반면, 상시 캠페인으로 트래픽을 미리 쌓아둔 상위 뷰티 브랜드의 평균 ROAS는 1,300%였어요. 같은 광고인데 10배 차이. 그 차이를 만든 건 세일 당일의 광고비가 아니라, 세일 전까지 얼마나 트래픽을 쌓아왔느냐였습니다.


3개월 주기로 돌아오는 올영세일, 이 기회의 순간에 잠재 고객을 구매까지 이끌어내려면 결국 두 가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가 원하는 트래픽을 잘 모을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보여줘야 우리가 원하는 액션을 끌어낼 수 있을까? 이 두 가지를 잘 믹스해서 우리만의 방법을 찾는 게 핵심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같은 뷰티 브랜드라도 지금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느냐에 따라 접근법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먼저 체크해 보세요.

우리 브랜드는 어디에 있나요?


웨비나에서 브랜드 상황을 세 가지로 나눠서 전략을 소개했는데,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모든 브랜드별 상황을 다룰 순 없었지만, 가장 보편적인 세 가지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바로 '새싹 브랜드', '레드오션 브랜드' 그리고 '1등 브랜드'입니다.


새싹 브랜드: '접점 만들기'부터 시작하세요

새싹브랜드란 올리브영에 막 입점했지만 랭킹 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노출 자체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리뷰 50개 미만, 찜하기 수도 적고, 첫 구매 자체가 부족해서 올영 안에서의 존재감을 처음부터 만들어가야 하는 단계예요.


이제 막 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가 올영세일에서 바로 매출을 만들어내기는 어렵습니다. 아직 아무도 우리를 모르니까요. 새싹 브랜드의 게임은 세일 당일이 아니라 그전 6~7주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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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노출과 인지부터 목표로 잡아보세요

트래픽 확보에는 퀴즈형과 노출형 광고의 조합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명을 앞세우기보다 고객이 체감하는 '피부 고민'이나 '성분 키워드'로 참여 동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고객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페이지 방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Campaign Tips]
- 초기 트래픽 확보 캠페인은 올영세일 6-7주 전에 시작하는 것을 권장
- 퀴즈 힌트는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페이지 방문 유도
- 브랜드명을 인지시키는 것보다 고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메시지 및 퀴즈로 구성


Step 02. 이제 좋아요를 쌓아보세요

트래픽을 모았다면 이제 올리브영 '좋아요' 캠페인을 통해 노출 인프라를 구축할 차례입니다. 찜하기가 단기간에 쌓이면 올영 내 상품 노출 우선순위가 올라가고, 고객별 개인화 추천 구좌에 노출될 확률도 급격히 높아집니다.


[Campaign Tips]
- '페이지 방문 → 찜하기 → 리워드 지급' 순서가 이탈 없이 행동을 끝까지 유도하는 구조
- 찜하기를 유도할 소구점은 3가지 (할인 예고 / 세일 알림 선점 / 한정 수량) 중 하나로 선정하여 A/B 테스트 진행
- 세일 4-5주 전부터 캠페인 진행하는 것을 권장


Step 03. 리타겟팅에 필요한 관심사 데이터도 놓치면 안 돼요

마지막으로 이벤트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고관여 행동과 구체적인 관심사 데이터를 확보해야 합니다. 좋아요 보다 깊이 있는 관심사를 알 수 있는 이벤트 참여 데이터는 리타겟팅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참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CRM 정보까지 획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Campaign Tips]
- 난이도가 있더라도 정확한 관심사 및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기획 필요
- 이벤트 참여자에게 베네핏 증정을 위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여 CRM까지 확보 필요
- 세일 D-14 전에 이벤트 종료 → 수집 데이터로 세일 기간 리타겟팅 캠페인 바로 연결



레드오션 브랜드: '선점하기'로 차별화하세요

레드오션 브랜드란 이미 인지도는 확보했으나 레티놀, PDRN 등 성분 경쟁이 포화된 시장에서는 광고비를 늘려도 눈에 띄는 성과를 얻기 어려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단계의 브랜드에게 지금 필요한 전략은 인지도를 넓히는 것이 아니라, "왜 하필 우리여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주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우리를 선택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광고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됩니다. 결국 단순한 기능을 넘어 우리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각인시켜, 인지도를 실질적인 구매 선호도로 전환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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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선점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레드오션에서 차별화를 만들려면 일방적인 광고 노출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브랜드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카카오 플러스친구 추가 캠페인이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Campaign Tips]
- 플친 전용 혜택(시크릿 코드, 선공개 할인) 제공 → 추가 후 이탈 방지
- 세일 D-14부터 플친 추가 캠페인 선행 → 세일 직전에 몰면 광고 경쟁 심화로 CPA 상승
- 세일 D-7부터 플친 대상 콘텐츠 발송 → 채널 잔존율 확보


Step 02. 보여주세요, 우리의 장점을요.

성분 키워드가 포화된 레드오션에서 텍스트만으로 차별화를 전달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는 이 한계를 돌파하는 수단입니다. 텍스처, 발색, 사용감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비슷해 보이는데 써보면 다르다"를 체감시킬 수 있으니까요.


라이브 시점에 리워드 광고를 동시 집행하면 초반 시청자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라이브 종료 후에도 반응 유저를 리타겟팅해 추가 전환까지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Campaign Tips]
- 시청 10초/20초/30초 단계별 포인트 지급 → 시청 지속시간 확보
- 라이브 2시간 전 광고 상단 노출 + 알림 받기 CTA로 초반 유입 선점
- 라이브 종료 후 24시간 내 광고 반응 유저 대상 리타겟팅 캠페인 운영 → 추가 전환 확보



1등 브랜드: '판 키우기'로 새 고객을 발굴하세요

명확한 팬덤과 높은 재구매율을 갖고 있지만 신규 유입이 적어 성장세가 더디고, 세일 시즌 매출도 증가폭 없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존 고객만으로는 성장 곡선을 그리기 어려워, 구매 고객군의 확장이 필요한 단계예요. 이때 필요한 건 '아직 안 사본 사람에게 통하는 새로운 소구점'을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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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유효한 '메시지'를 다시 확인하세요

프로모션 기간에는 노출형 광고를 활용해 다양한 소구점을 동시에 테스트해야 합니다. 시간 한정, 랭킹 신뢰도, 한정 구성 등 여러 카피 중 미구매 고객이 가장 뜨겁게 반응하는 메시지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 검증된 베스트 카피는 올영세일 본 캠페인의 메인 메시지가 됩니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한 유저를 시드(Seed) 데이터로 삼아 유사 타겟까지 모수를 확장해 두면, 올영세일이 시작되자마자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강력한 타겟팅 소스가 됩니다.


[Campaign Tips]
- 오특/프로모션 기간에 노출형으로 반응 데이터 최대한 확보
- 확보된 프로모션 구매 유저를 시드로 유사 타겟팅 모수 확장 → 올영세일 본 캠페인에 활용
- 프로모션 반응 유저 중 미구매자는 세일 기간 리타겟팅 대상으로 분리 운영


Step 02. 반응을 이끌어 내는 '콘텐츠'를 발굴하세요

이미 설명이 필요 없는 1등 브랜드라면, 시각적인 임팩트가 강한 쇼츠형 영상 콘텐츠를 백분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세 가지 명확한 소구점을 설정해 동시에 광고를 돌리며 고객의 결심을 이끌어내 보세요.


우선 확실한 효능을 보여주는 '결과 증명형(Before/After)', 가격 대비 구성의 메리트를 강조해 구매 장벽을 낮추는 '가격 허들 제거형', 그리고 압도적인 랭킹과 리뷰 수로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전환 계기(FOMO)' 콘텐츠를 적절히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지도가 충분한 만큼, 이제는 고객이 망설임 없이 결제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강력한 시각적 트리거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Campaign Tips]
- 테스트 기간은 세일 D-14~D-7에 배치 → D-7 이후에는 승리 소재에 예산 집중
- 소재별 예산은 균등 배분(각 33%)으로 시작 → 3일 후 하위 소재 예산을 승리 소재로 재배분
- 쇼츠 시청 완료율도 함께 체크 -> 완료율 높은데 전환 낮으면 CTA(랜딩)가 약한 것으로 판단 / 완료율 낮은데 전환 높으면 초반 3초가 강한 것으로 판단


Step 03. 먹히는 '키워드'를 찾아보세요

마지막으로 필요한 건 고객의 언어로 된 키워드입니다. AI 리뷰픽 상품을 활용하면 마케터가 추측하는 키워드가 아니라, 고객이 직접 고른 키워드를 수집할 수 있어요.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 고민은?" 같은 질문에 모공/트러블/건조함/칙칙한 톤 4개 선택지를 제공하고, 유저가 가장 많이 누른 키워드가 곧 유효 키워드가 됩니다. 이걸 올영세일 본 캠페인 메인 카피와 상세페이지에 반영하면 전환율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Campaign Tips]
- 질문 유형을 2~3개 동시 운영해서 어떤 질문이 참여율·전환율 높은지 비교
- 4개 키워드 중 선택 비율을 트래킹 → 유저가 가장 많이 누른 키워드가 곧 유효 키워드
- 발굴된 키워드를 올영세일 본 캠페인 메인 카피와 상세페이지 키워드에 반영



결국,

트래픽을 미리 쌓는 브랜드가 이깁니다


사실 올영세일의 승패는 당일의 운이 아니라, 그전 몇 주간 얼마나 치열하게 트래픽을 쌓고 데이터를 확보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브랜드 체급이 달라도 '사전 빌드업 후 세일 기간 집중 전환'이라는 구조는 같지만, 결국 성과를 가르는 건 우리 브랜드 상황에 맞춘 미디어믹스의 디테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은 웨비나에서 다룬 핵심 인사이트를 짧게 요약한 버전입니다. 분량 관계상 1시간 동안 꽉 채운 브랜드 카테고리별 상세 가이드와 실제 성공사례 레퍼런스, 올영세일 시즌 미디어믹스 전략 등 이 글에 모두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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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다하지 못한 구체적인 실전 전략과 단계별 로드맵은 따로 백서로 정리해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지금 우리 브랜드 상황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이 무엇인지, 백서에 담긴 더 깊은 데이터와 사례들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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