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루
by
별사람
Oct 20. 2025
바람이 들창 스치고
빛 천천히 수그린다.
누군가의 이름이
머릿속을 지나가면
하루가 저문다.
남은 건,
따뜻했다는 기억 하나.
그것이면 충분한
가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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