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좀 꺼줘

by 별사람

관심 좀 꺼줘.


뭐라 하는 그 말들,
뭐 하라는 그 말들.


내 마음은
묻지 않으면서
자꾸 방향을 정해주려 한다.


걱정이라지만
부담이 되고,
도움이라지만
숨이 막힌다.


가만히 두면
저절로 피어날 마음인데,
자꾸 건드리니
더 작아지는 나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이렇게만 말하고 싶다.


관심 좀 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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