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by 별사람

너를 알고

너를 보고

너를 느끼고

너를 그리고

너를 품은


나는 더 이상

시를 쓸 수 없다.


네가 가장 아름다워서

네가 너무 뜨거워서

네 생각으로 꽉 찬

내게 마침내

손 내밀어 주어서


나는 더 이상

시를 쓸 이유가 없다.


작가의 이전글낭떠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