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알고
너를 보고
너를 느끼고
너를 그리고
너를 품은
나는 더 이상
시를 쓸 수 없다.
네가 가장 아름다워서
네가 너무 뜨거워서
네 생각으로 꽉 찬
내게 마침내
손 내밀어 주어서
시를 쓸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