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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년홈즈 Feb 10. 2022

김근태의 '진심', 최만영 출판기념회

-2022년 3월 1일, 진심의 '파주특권시대' 선언

'영원한 민주주의자'로 불리는 고(故) 김근태 선생의 필사로 '김근태의 복심' '김근태의 진심'으로 불렸던 최만영 전) 박병석 국회의장 연설비서관이자 현) 이재명 후보 메시지 상근 특별보좌관이 오는 3월 1일 파주 이마트 운정점 근처 현대플라자(우리은행 건물-파주시 와석순환로 125) 8층 사무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그의 저서 '근태 선생 관찰기'는 '김근태 키드'였던 그가 김근태의 필사로 활동하면서 지켜본 지도자 김근태의 모습부터 인간 김근태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기록한 소중한 책이다. 저자 최만영은 샐러리맨이었던 어느 날 청년시절부터 함께했던 당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의 부름을 받고 정치권에 들어오게 되었다. 2003년~2011년까지 그의 말과 글을 도맡아 준비한 '메시지 라이터'로 일했다. 그와 함께 일하며 김근태의 따뜻한 정치를 배웠고 그런 최만영을 사람들을 '김근태의 복심' '김근태의 진심'으로 불렀다. 

 

책 속에는 바로 옆에서 지켜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평생 민주주의자로 살았던 김근태 의장은 뒷사람이 더 굳게 발 디딜 수 있도록 평소 세상에 남기고자 했던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독한 고문 후유증으로 펜조차 들 수 없었던 그였다. 이 책이 바로 그의 진심을 옆에서 지켜보며 꾹꾹 눌러쓴 기록물이다. 하나하나 읽다 보면 어느새 드문 사람 김근태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보석 같은 책이다. 


책에는 ‘물 만난 고기’ 같았던 원내대표 시절.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과 사투를 벌이는 김근태 선생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정치개혁을 이루고 여의도 정치권의 오랜 관행을 끊어 내기 위해 벌인 일들은 그가 금권정치와 얼마나 치열하게 겨뤘는지 보여준다. 국회에서 한글을 사용하게 하고, 소수 여당이 정치 개혁을 이뤄내기 위해 한나라당의 등을 떠민 일화에서 전술과 디테일에 능한 전략가의 면모가 생생히 그려진다. 김근태 선생이 떠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저자는 여전히 혼탁한 정치권에 '김근태 선생의 정신이 경종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한다.


지난 22년 동안 파주에 살았던 최만영은 지금 무한한 가능성의 땅 잠자는 파주를 깨울 꿈을 키우고 있다. 천혜의 생태환경을 가졌지만 흔들리는 남북관계 속에 오히려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파주의 생태자원을 주민의 삶 속으로 끌어들이는 일이다. 천혜의 생태자원을 시민과 함께 하는 수도권 생태정원으로 만들어 도시 가치를 두배로 올리고 죽어가는 농촌 소득도 두배로 올려 파주를 명실상부한 생태평화도시로 만드는 꿈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의 야심 찬 꿈을 그의 멘토이자 정치적 스승인 고 김근태 선생에게 고하는 자리이자 선언하는 자리이다. 


최만영 특보는 주) 한솔교육 미래전략실장, 주) 한솔수북 대표이사, 주) 원더풀 AI 대표이사 등 전문경영인으로서 변화관리, 전략기획, 인재육성, 스마트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책으로 더 따듯한 세상을 꿈꾸며 학창 시절부터 출판업계에 몸담았던 뿌리 깊은 출판인으로 출판도시 파주에 잘 맞는 출판인이기도 하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비서관으로 시작한 여의도 생활 동안 그는 이인영 원내대표 연설 기획실장, 국회 정책연구원 위원, 박병석 국회의장 연설비서관 등을 거쳐 현재 이재명 후보 비서실 메시지 상근 특별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본 행사 없이 워킹 스루 방식으로 사인회와 저자와의 만남 등으로만 진행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유은혜 교육부총리, 이인영 통일부 장관, 국회의원 인재근, 국회의원 기동민 등이 이 책을 추천하며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알림: '근태 선생 관찰기'저자 최만영 출판기념회

1. 일시:2022년 3월 1일 오후 1시~4시(저자와의 만남 지정시간)

2. 장소:파주시 와석순환로 125(이마트 파주 운정 정 옆 현대플라자 8층-우리은행 건물)

※코로나 방역을 위해 본 행사 없이 저자와의 만남만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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