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89

죽은 연애 감성 살리기 100

by 청년홈즈

삭신 쑤시니

비님 오신다.

비님 오시니

비처럼 좋아해 주던

구름 같은 그 님 생각,

혹시 오실까?

창 틈으로 마중 나간 콧구멍은

님은 못 보고

저만 좋아 벌름벌름,


오늘 밤

킁킁 비 냄새에 취해

흠뻑 술 맞으며

님만 그리다 비만 마신다.

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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