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영상 통화

2018년 4월 5일 목요일

by 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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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동탄으로 이사를 오니 허구한 날 만났던 친구와 거리가 너무 멀어지고 말았다. 카톡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산더미인데 말이다. 사실 화요일에 1시간 반 운전해서 1시간 만나고 오긴 했는데 이틀 만에 또 이야깃거리가 쌓이고 말았다. 그래서 아침부터 폭풍 통화 중.


사실 첨에는 그냥 통화하다가 뭔가 부족해서 중간에 영상 통화로 바꿨는데 오 이거 좋다. 진작 할 걸. 호호호홋. 가족들이랑은 종종 했는데 친구랑 할 생각은 왜 못했을까.


비록 멀리 살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것보다는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더 좋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여.


아휴 옛날에 이런 거 없을 때는 어떻게 살았을까. 고맙다, 고마워.

이런 거 만들어주신 똑쟁이들도, 나를 좋은 타이밍에 낳아준 엄마도 완전 땡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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