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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나 Feb 03. 2022

별난 강사 별나로 자리 잡다.

까칠하지만 따뜻하고 아낌없이 주는 그런 사람

나의 온라인 세상 이름은 "별나"입니다.


살면서 별나다 라는 소리는 참 많이 들었다. 내가 왜 별난 건지 어딘가 모자라서 그런 건지 잘 모르지만 남들이 yes를 말할 때 no라고 말하던 별난 사람이긴 했다. 그렇게 온라인 세상에서 나의 이름은 별나가 되었고, 나는 별난 강사 별나로 사람들에게 불리고 있다. 


까칠하다. 칭찬에 인색하다. 무섭다.


어쩌다 보니 내 앞에 이런 단어가 붙어 다녔다. 칭찬에 인색했던 것도 맞고, 온라인 수익화 강사이기에 사람들이게 조금 더 무섭고 까칠하게 굴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었다. 온라인 세상에서 움직이려면 다름을 인정해야 하기에 모두가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없음 알았기에 처음에 어느 정도 인정하고 이해하고 그렇게 수강생들을 대했고 나 역시 그 안에서 조금 더 성장하면서 지냈었다. 하지만 온라인이기에 사람들은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고 수강비를 내고 시스템 안에서 함께 하지만 관심을 갖고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난 고민했고 내가 더 많이 성장하여 까칠하고 무섭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그런 강사라 자리 잡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그걸 이루기 위해 잠을 줄이면서 홀로 많은 도전을 했다.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에게 까칠한 강사에서 까칠하지만 따뜻한 강사, 무섭지만 확실하게 알려주는 강사, 칭찬에 인색하지만 줄 땐 확실히 주는 강사로 조금 더 긴 이름으로 불려질 수 있었다.




온라인 강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내가 아는 지식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대부분 온라인 강사를 하고 싶지만 시작하지 않고 포기하는 사람들은 위의 세 가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도 그랬고 강의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땐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도대체 내가 무얼 전할 수 있을지 스스로 많은 고민을 했었다. 부끄럼을 타는 성격도 아니고 내성적과는 거리가 먼 활발한 성격이지만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가르치는 사람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수많은 걱정을 했었다. 그때 나는 딱 하나만 생각했다. 한 번만 해보자!! 해보지 않고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고, 나에게 맞지 않다면 한번 해보고 나서 그만둬도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나의 첫 무료 강의를 시작했다. 내가 아는 지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지 말지는 처음 고민에 분명 있었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 세상 사람 모두가 나를 좋아하는 건 말도 안 되고, 오늘 좋았던 인연이 내일은 나쁠 수도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 온라인 강사가 되고 싶지만 고민이 된다면 차분히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잘하는 건 무엇일까?

누군가 나에게 넌 이걸 참 잘해 ~라고 말해준 적이 있는가?

사람들이 이걸 꼭 알았으면 좋겠다?

나는 어려서부터 이런 것에 관심이 많았다.

나는 회사에서 이런 업무를 하고 있다.


천천히 하나씩 적어 가다 보면 온라인 강사 되기가 어렵지 않은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강의가 넘쳐나는 요즘 여러분의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별난 강사 별나의 디지털 노마드 되기 노하우를 담아가며 따뜻한 브런치 공간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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