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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민승 Jul 21. 2016

[리뷰] 숨은 보석 같은...뉴발란스 비자로, 퓨론

[ H스포츠=구민승기자 ] 더운 날씨가 되면 부상당할 확률도 적고, 땀배출도 잘 되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그중에서도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스포츠인 '축구'를 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축구라고 하면 떠오르는 스포츠 브랜드는 항상 소비자들 머릿속에 '나이키, 아디다스' 밖에 없었다. 근래에 들어서 다양한 브랜드들이 생겨났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이 출시되면서 나이키와 아디다스뿐만 아니라 뉴발란스, 언더아머 등 쟁쟁한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뉴발란스는 '축구'에 대한 투자가 과감한 브랜드라고 할 수가 있다. 리버풀와 세비야의 대표 브랜드인 동시에 다양한 축구화들을 만들어 축구선수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램지와 나스리 등이 착용하고 있는 뉴발란스 축구화에 대한 인기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고, 축구화의 퀄리티 또한 좋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뉴발란스의 축구화 중에서 대표인 비자로와 퓨론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중원 메이커, 비자로


비자로의 경우 램지가 신고 경기에 뛰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즉, 플레이메이커를 위한 컨트롤형 축구화라고 볼 수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미드필더만 신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비자로의 경우 270 기준으로 했을 때 229g으로 퓨론에 비해 9g 무게가 나가고, 다른 제품에 비해 경량화되어 있는 축구화는 아니라는 점은 구매할 때 참고하길 바란다.


또한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를 다르게 하여 패스나 킥을 할 때 조금 더 정교하게 컨트롤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실제로 착용을 했을 때도 다른 축구화에 비해 패스 할 때 조금 정교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비자로의 경우 퓨론과 달리 부착형 인솔인 '프레시폼'을 사용하며, 신었을 때 인솔에서 발이 돌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 즉, 인솔의 마찰력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가 있다. 


2) 가볍고 튼튼하다, 퓨론


퓨론 V2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과거 퓨론과 비교했을 때 갑피소재와 텅 스타일이 변화했다. 먼저, 축구화에서 중요시 되고 있는 무게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퓨론 V2의 경우 270 기준으로 했을 때 218g으로 가벼운 편에 속한다. 과거 퓨론이 203g이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13g이 늘어났다.


또한 퓨론 V2의 경우 아디다스 프라임니트 소재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착용감이 좋아 신었을 때 발과 하나과 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축구화를 신었을 때 뒤꿈치가 신발과 밀착될 수 있게끔 약간 안쪽으로 기울어져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뒤꿈치가 신발과 밀착이 되면서 오랜시간 동안 축구를 했을 때 발의 피로도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인솔의 경우 고정이 되어 있어 교체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쿠션감이 있어 신었을 때 편안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처럼 비자로와 퓨론처럼 뉴발란스의 축구화는 점차 발전해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입지를 흔들어 놓고 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한 퀄리티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이다.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아닌 디자인과 내구성 그리고 퀄리티까지 좋은 뉴발란스 축구화를 선택한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H스포츠 구민승기자,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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