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메이크업, 어떻게 따라할까?
[ H스포츠=백자현 칼럼니스트 ] 최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닥터스'. 닥터스에서 박신혜는 한듯 하지 않은 듯한 메이크업으로 김래원과 대중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그래서 요즘 닥터스의 화제인 '닥터스'에 출연하고 있는 박신혜 메이크업 따라하기를 시작하보려고 합니다.
박신혜는 드라마 극중에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나오는데요 여러 회가 지나갈수록 메이크업이 좀 더 진해지는 것 같아요. 저는 거의 초반 대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준비해봤습니다.
사용제품
쿠션 : 아이오페쿠션 네츄럴글로우 c13
하이라이터 : canmake
블러셔 : 더페이스샵 싱글 블러쉬 캔디바이올렛
미샤M 스틱블러셔( 몇 호인지는 너무 오래썼나 지워졌어요 ㅠ)
아이브로우 : 네이쳐리퍼블릭보테니컬케익아이브로우 1호
아이라이너 : BOBBI BROWN – Long wear eye pencil Black Navy
립스틱 : Shu uemura pk365
아이섀도우 : Mac 소바
point
모든 부분 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메이크업이 필요. 입술이 메이크업 전체의 포인트가된다.
피부 베이스
가볍고 자연스러운 피부표현하기 - 박신혜가 선전하는 마몽드 팩트가 유명한 거 다들 아시죠? 저는 이번에 리뉴얼 된 아이오페 쿠션팩트를 가지고 피부표현을 해봤어요.
저 또한 마몽드 팩트를 써봤었는데.. 나중에 들뜨고 개인적으로는 다시 손이 안가더라구요. 화사하다는 점 빼곤 그닥 이였습니다.ㅠㅠ 제가 사용한 제품은 너무 광이 도는 것도 아니고 보송하게 마무리가 되요.
리뉴얼 된 아이오페팩트는 그 전 버전과 달리 촉촉한감으로 마무리가 안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전 버전이 나았던 것 같애요. 하지만 박신혜 메이크업 피부 표현에 적절하다는거
아이브로우
눈썹은 붓으로 빈곳만 매꿔 라인없고 더 자연스럽게 표현해줍니다. 저는 항상 펜슬 타입으로 눈썹 라인을 먼저 잡아주고 섀도우 타입의 아이브로우로 빈곳을 채워주고 했어요.
하지만, 이번엔 더 자연스러움의 메이크업을 추구하기때문에 섀도우타입의 아이브로우만으로 사용해 그려줍니다. 네이쳐 리퍼블릭 아이브로우를 사용했는데요. 저 이거 몇 년 째 하나로 버티고 있어요. 닳지가 않아요 그만큼 가성비가 굿!!!ㅎㅎ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을 위해서 두 가지 색을 섞어 함께 사용하되 오른쪽 색을 좀 더 사용했어요.
아이메이크업
눈 음영 줄 때 맥 소바 국민 템이죠. 그만큼 자연스러운 음영 표현하기 정말 적절한 것 같아요. 눈두덩이 가장자리를 위주로 가볍게 발라줍니다.
눈을 좀 더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 눈밑 삼각존에도 쓰윽 발라줍니다. 이게 한번 한 것과 안 한 것 차이가 은근히 나요. 좀 더 선명해 보일 수 있도록!!
바비브라운 블랙네이비로 점막을 얇게 채워줍니다. 이게 블랙네이비라 좀 더 차가운 블랙의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게다가 펜슬타입이라 그리기 쉽고 자연스럽답니당. ㅎㅎ
시세이도 뷰러로 c컬로 바짝 올려 주세요. 드라마에선 티가 잘 안나겠지만 자세히보면 박신혜 눈썹은 아주 바짝 올려져 있더라구요.
컬을 고정해준다는 의미로 가볍게 한올한올 마스카라를 발라줍니다. 이번에는 컬 고정력이 좋은 키스미 제품을 사용했어요. 몇 시간이 지나도 눈썹의 컬이 내려가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입술
너무나 자연스러운 박신혜 메이크업 중 그나마 시선 집중 시킬 수 있는 부분은 입술이라고 생각해요.
입술에 자연스럽게 꽃물 든 느낌의 분홍빛 립스틱을 발라 생기 돋게 해줍니다. 이번 메이크업의 중요 한 부분중 하나인만큼 좀 더 신경 써야겠죠.
입술베이스로 잡아준다음 라인을 잡아주고 빈 부분을 매꿔 전체적으로 발라줍니다. 슈에무라 립스틱을 사용했는데 이건 발색력이 좋으면서도 촉촉하게 발려요. 얼굴에 하이라이터를 켰다고 보시면 될까나!!
치크
이거 정말 저는 첨에 보고 뭐야 왠 블러셔가 보라색? 누가써? 이렇게 생각했지만!! 써보면 다릅니다. 정말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줘요. 색깔은 은은하고 거의 없어서 안한듯 해보이지만 하면 확실히 달라져요. 볼터치는 정말 한번만 애플존을 가볍게 터치해 줍니다.
한번의 터치가 얼굴의 생기를 불어 너어줘요. 안그래도 너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라 티나게 못하지만 이러한 스킬들 하나하나가 쌓여 자연스러우면서도 눈에 돋보일 수 있게 만든답니당.
캔메이크 하이라이터를 사용해서 티존 부분 씨존 부분을 가볍게 쓸어 줍니다. 이 제품은 펄 입자가 작고 고와서 더 자연스럽게 입체적 표현 가능한답니당.
쉐딩
신혜님의 갸름한 턱을 표현하기 위해 쉐딩도 빼먹을 순 없겠죠??? 크림 타입의 스틱 제형의 쉐딩 제품으로 턱라인을 따라 그려줍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달려있는 브러쉬로 블렌딩 해줍니다. 저는 가루 타입의 쉐딩제품보다는 톤도 발림성도 약간 크리미한 제품을 바르고 브러쉬로 문질러주는게 더 자연스럽고 밀착되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이 제품을 쉐딩하는 날이면 날마다 애용한답니다ㅎㅎ
메이크업 완성~!
H스포츠 구민승기자, 백자현(@gorbaek) 칼럼니스트 제공 byyym360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