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스포츠=구민승기자 ] 23일 XTM ‘겟잇기어’에서 축구화에 대한 내용을 다뤄 많은 사람들에게 축구화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및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전달을 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축구화에는 상상이상으로 많은 기술적들이 집합되어 있다.
이번 미즈노에서 출시한 ‘바사라001’의 경우에는 축구 포지션 중에서도 공격수 그리고 손흥민처럼 공격형 미드필더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축구화이다.
2주 동안 직접 미즈노의 ‘바사라001’를 신고 경기에서 뛰어보면서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리뷰해보려고 한다. 과연 미즈노의 ‘바사라001’의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마크와 날카롭게 생긴 조화, ( 디자인 ★★★☆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축구화의 디자인과 기술력은 점차 좋아지고 있다. 바사라의 경우 나선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날카로우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미즈노 마크와 함께 소재 또한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비록 소비자들의 눈에 따라 축구화의 디자인의 경우 선호도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다른 브랜드와도 비교했을 때도 촌스럽거나 뒤처지는 디자인은 아니다.
2) 가볍고 발과 하나가 된, ( 착용감 ★★★★☆ )
270mm를 기준으로 했을 때 약 182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있다. 미즈노의 모렐리아 네오보다 4g이 작다는 장점이 있다. 바사라의 경우 다른 신발들과는 달리 발과 일체되는 느낌이 좋은 축구화이다.
앞코가 남는 것 없이 꽉 차게 신어야지만 공을 컨트롤 할 때 공의 느낌을 잘 느낄 수 있다. 만약 발볼이 넓거나 여유 있게 사용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사이즈를 크게 신는 게 좋지만, 되도록 정사이즈를 사서 신는 것이 경기를 뛸 때 좋은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천연 가죽은 아니지만, 프라임 스킨이라는 소재를 사용하면서 발에 달라붙는 느낌을 줘 착용감과 동시에 좋은 핏감을 주고 있다. 대체적으로 경기에 뛰었을 때도 공과 신발이 달라붙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컨트롤하기에도 편리했었다.
3) 공격 그리고 방향 전환, ( 기능성 ★★★☆ )
빠른 공격을 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축구화답게 미즈노의 ‘바사라’ 제품은 방향 전환과 공격을 할 때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게끔 설계된 스터드가 좋았다.
바사라의 스터드의 경우 방향 전환시 유리한 원형 스터드를 선택했으며 자세히 보면 오각형으로 되어 있는 스터드가 접지력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게끔 만드는 원동력이다.
그리고 저탄력성 소재를 사용하면서 방향 전환과 빠른 스피드에도 축구화의 뒤틀림에도 방지를 하는 것이 좋았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로 방향 전환을 즐겨하는 축구 스타일의 선수에게는 최적화된 신발인 것 같다.
4) 공격수 그리고 개인기, ( 추천 ★★★★ )
바사라의 제품 자체가 만들어졌을 때 빠른 스피드와 방향 전환을 할 때 좋게 만들어진 제품답게 공격수와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신발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신발 자체가 가벼우면서도 착용감과 핏감이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정교한 볼의 컨트롤이 된다는 장점도 있었다. 프리킥을 차거나 코너킥을 주로 차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축구화이지 않나 생각해본다.
*최종 느낌*
1. 182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2. 빠른 스피드와 방향 전환에 좋은 스터드를 가졌다.
3. 착용감이 좋아 공 컨트롤에 있어 좋은 편에 속한다.
H스포츠는 예전과는 다르게 빠르고,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느낀 것들을 거짓 없이 솔직하게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모든 기사의 경우 홍보 형태가 아닌 직접 느낀 2주 동안 착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위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품리뷰 기사들을 통해서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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