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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민승 Sep 27. 2015

[리뷰]가을에 최고인...리복 ‘SWO 풀집 후디'

[ H스포츠=구민승기자 ] 여름이 아닌 가을이 시작되면서 겉옷이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긴팔을 입고 다니기에는 오후에 내리쬐는 햇빛이 강해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후드 집업 또는 가디건 등은 휴대성이 편리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리복의 ‘SWO 풀집 후디’의 경우 기모가 들어가 있지만, 겨울철에 들어가 있는 기모와는 달리 얇은 기모로 되어 있어 따뜻함과 동시에 너무 덥지 않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외에도 가을철에 맞게끔 나온 제품답게 숨은 기능들이 생각보다 많았었다.


2주 동안 직접 리복 ‘SWO 풀집 후디’를 입어보면서 느꼈던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연 리복 ‘SWO 풀집 후디’의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심플하면서 예쁜, ( 디자인 ★★★★ )


디자인의 경우 팔에만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부분에는 심플함을 강조시켰다. 처음에는 너무 심플하지 않나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2주 동안 착용하는 동안 팔에만 포인트가 되어 있는 것이 나중에는 확실히 예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던 것 같다.


앞에는 작게 ‘리복’이라는 글씨가 들어가 있는 부분도 좋은 편이었다. 이어 네이비와 모자는 검은색으로 매치를 시킨 것도 촌스럽지 않고 잘 어울렸다. 그리고 모자의 줄도 일반 줄이 아닌 디자인이 되어 있는 줄이라는 점이 좋았다.


검은 색깔의 제품은 팔쪽의 흰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고, 네이비 색깔의 제품은 노란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은 구매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 덥지도 않으면서 가벼운, ( 착용감 ★★★★☆ )


울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겨울철에 있는 제품들처럼 두꺼운 기모가 아닌 얇은 기모로 되어 있는 따뜻함과 동시에 가벼웠다.


그리고 후드 집업의 경우 밑단 고무줄이 생각보다 중요하다. SWO 풀집 후디의 경우 밑단 고무줄이 본인의 체형을 잡아주는 동시에 입다보면 본인의 체형에 맞게끔 조금씩 변한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본인의 체형에 변한다고 해서 고무줄이 늘어나거나 그러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지퍼를 끝까지 올렸을 때 살짝 앞으로 나오게끔 만들었던 것이 좋았다. 몸에 달라붙는 형태가 아닌 턱 부분에서 앞으로 나와 끝까지 올렸을 때 불편하지 않았다.


3) 얇은 기모가 특징, ( 기능성 ★★★☆ )


 SWO 풀집 후디의 경우 얇은 기모가 다른 제품들과는 차이점이라고 볼 수가 있다. 그리고 보풀이 일어나는 기모가 아니기 때문에 입었을 때 옷에 묻거나 그런 것들은 발생하지 않았던 것 같다.


또한 얇은 기모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착용감과 동시에 아직도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커피숍이나 추운 공간에서는 따뜻함을 유지해줄 수 있는 제품이었던 것 같다.


4) 정사이즈의 정석, ( 사이즈 ★★★★ )


이 제품의 경우 정사이즈의 정석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팔 부분도 그렇고 밑단 부분도 그렇고 정사이즈 형태로 나온 동시에 몸매를 잡아줄 수 있게끔 슬림 핏으로 나와서 좋았다.


아마도 적당한 길이를 원하면서 입었을 때 예쁜 핏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이 본인에게는 잘 맞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5) 가을 날씨에 최적화된, ( 추천 ★★★★ )


얇은 기모로 되어 있어 따뜻하면서도 가벼워 착용감이 좋은 제품인 만큼 지금처럼 변덕스러운 날씨에 들고 다니면서 추울 때 입으면 좋은 제품이지 않나 싶다.


가을 날씨처럼 쌀쌀하면서도 살짝 더운 날씨에 휴대하기 편한 후드 집업을 들고 다닌다면 감기를 쉽게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


*최종 느낌*

1. 얇은 기모로 되어 있어 따뜻하다.

2. 가벼우면서도 휴대하기 편해 가을 날씨에 적합.

3. 팔 부분에만 디자인이 되어 있어 포인트 주기에도 편리.


H스포츠는 예전과는 다르게 빠르고,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느낀 것들을 거짓 없이 솔직하게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모든 기사의 경우 홍보 형태가 아닌 직접 느낀 2주 동안 착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위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품리뷰 기사들을 통해서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주>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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