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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민승 Oct 07. 2017

가을 코디, 스커트 입을까 슬랙스 입을까?

연휴가 길어도 너무 길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나면 어디론가 나가서 바람을 쐬고 싶어지는 시기라고 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보다는 예쁘게 입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게 여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게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을에 입기 편하면서도 센스 있게 코디할 수 있는 코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STYLE 1. 롱스커트



과하지 않게 꾸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셔츠에 캐주얼한 롱스커트 코디이다. 롱스커트는 캐주얼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코디할 수가 있다.   

  

몸에 딱 맞지 않은 오버핏 셔츠는 목 부분이 답답하지 않게 단추 하나 정도 풀어주고 살짝 뒤로 당겨 입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 코디에서 캐주얼함과 오피스적인 느낌을 구분 짓는 아이템은 신발이다. 구두나 로퍼를 신으면 컨버스화를 신었을 때와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STYLE 2. 짧은 원피스     



오랜만에 귀여운 느낌의 옷을 찾고 싶다면 셔츠 위에 짧은 원피스를 걸쳐보자. 짧은 원피스가 코디하기 어려우면서 쉽다는 장점이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좀 더 여리여리한 여성의 느낌을 보일 수 있도록 셔츠를 몸에 맞는 사이즈로 선택해야 한다.      


키가 큰 여자들도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얇은 가디건을 어깨 뒤로 묶거나 걸치면 쌀쌀한 날씨에도 충분히 입을 수 있다.     


STYLE 3. 슬랙스     



가장 깔끔하게 셔츠와 잘 어울리는 슬랙스 코디이다. 셔츠를 슬랙스에 몽땅 넣어 입는 게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슬랙스가 스키니진처럼 몸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말라 보이는 룩의 연출을 위해서는 슬림한 형태의 셔츠를 추천한다. 또 슬랙스의 색을 다양하게 활용해 흔히 말하는 모나미 룩과는 다른 코디를 해보는 것도 좋다.  

    

다양하고 과한 액세서리를 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데 가장 추천하는 아이템은 발목이 드러나는 바지를 입었기 때문에 발찌를 포인트로 주면 좋다.     


글, 사진 이수빈(@sop_nie) 칼럼니스트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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