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Daily Fashion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민승 Oct 11. 2017

어려우면서 쉬운 '스카프' 코디 법 A to Z

가을은 누군가 그리워지는 외로운 마음의 계절이며 한편으로는 맑고 푸른 하늘을 보며 가슴 설레는 계절이 아닐까 한다.      


가을을 상상하게 하는 패션아이템이 다양하게 있지만 그 중에서도 스카프로 가을을 담아보고자 한다.    

 

은근히 도전하기 부담스러운 아이템인 스카프를 다양한 옷과 느낌으로 새롭게 연출해 보자.   

  

STYLE 1. 네이비 컬러 스카프    

 


미디스커트와 화이트블라우스 그리고 네이비 컬러 스카프의 조합으로 품위 있고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는 베이지와 네이비 컬러의 조합은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잘 어울리며 비즈니스 룩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베이지 컬러의 가방에 무심한 듯 리본으로 스카프를 묶어주면 색다른 분위기의 활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STYLE 2. 스카프 링     



가을의 코스모스와 잘 어울리는 스카프 코디 포인트는 스카프 링을 활용하는 것이다. 스카프 링은 코디하기 어렵하는 생각이 많을 것이다.     


스카프 연출을 쉽고 다양하게 하기 위해서 시중에는 스카프 링을 많이 판매하고 있으며, 스카프 링의 모양도 다양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니 스카프를 예쁘게 묶는 게 어렵다면 스카프 링으로 간편하게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분명히 스카프 링은 어려워 보일 수도 있으나,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절대로 어렵지 않은 것이 스카프 링이다. 그러니 스카프 링으로 한 번 도전을 해보길 바란다.     


STYLE 3. 프렌치 시크     



프랑스 여자들의 세련된 패션인 ‘프렌치 시크’는 가을 패션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프렌치 시크는 이름은 어렵지만 한 번 알고나면 쉽게 잊혀지는 이름은 아니다.     


프렌치 시크에 도전하고 싶다면 트윌리 스카프를 이용해 보자.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블랙 재킷과 조금은 여유로운 핏의 흰 티와 일자팬츠 그리고 스타일의 완성인 스카프를 목에 한 바퀴 두르고 작게 매듭지어 주면 프랑스 감성이 부럽지 않은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다.


자칫 너무 꾸민 듯한 느낌, 그리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 스카프는 자연스럽게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충분히 멋진 가을패션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길지 않은 가을이지만 짧은 계절 동안 스카프로 자신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어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인생과 가장 닮은 듯한 짧고 찬란한 가을, 한철 이지만 그 멋짐과 감성을 소중히 간직하여 스카프와 함께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글, 사진 김재은(@) 칼럼니스트 byyym3608@naver.com

매거진의 이전글 패션의 완성 아우터, 어떤 아우터로 코디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