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맨투맨'으로 패피가 되는 방법은?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물론 키와 신체적인 부분에서도 장점이 있지만, 기본적인 아이템을 잘 활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로 기본적인 패션의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맨투맨. 맨투맨은 보온성은 물론 프린팅 등으로 패션적인 면을 내세울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맨투맨은 매년 수많은 브랜드들이 꾸준하게 새로운 디자인의 맨투맨을 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맨투맨을 활용한 코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STLYE 1. 셔츠 레이어드
맨투맨만 입는 기본 코디에 질렸다면, 셔츠를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여성스러운 코디를 연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꼭 스트라이프 셔츠가 아니더라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흰 셔츠와 같이 코디를 했을 때에도 어울리기 때문에 이렇게 코디하는 것이 좋다.
베이직한 검정이나 남색의 맨투맨이라면 어느 셔츠든 다 잘 어울릴 것이다. 더 여성스럽게 코디하고 싶다면 스키니진에 힐을 추천한다.
STYLE 2. 오버핏
가을에는 데일리룩으로 맨투맨 하나만 입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브랜드 맨투맨들은 거의 유니섹스 제품으로 프리사이즈가 많은데 세련된 디자인을 입으려고 하다 보면 여자들에겐 오버핏이 될 수밖에 없다.
화려한 프린팅이 있는 맨투맨보다 심플한 오버핏 맨투맨을 추천한다. 하의는 기본 슬랙스나 와이드팬츠 면바지 청바지 다 잘 어울린다.
반바지를 입어서 상의를 크게 입는 것도 초가을에 입기 좋다. 너무 심플하면 신발에 포인트를 주어서 화려한 신발이나 블로퍼를 추천한다.
STYLE 3. 오프숄더
오프숄더 맨투맨은 데일리로도 입기 좋고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코디를 연출 할 수 있어 최근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디다.
초가을에는 반바지와 기본 흰 운동화를 신어도 여성스럽게 코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발목 양말을 신어주면 스트릿 느낌도 줄 수 있고 밋밋한 느낌이 없어진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허벅지라인이 드러나는 하이웨스트 부츠컷 청바지와 부츠컷 슬랙스를 함께 코디하는 것을 추천한다.
글, 사진 김은영(@gongjurighthere)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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