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의 무한 변신, 니트 코디 A to Z

선뜻 니트의 계절이 다가왔다. '니트'하면 여자들의 필수 아이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자칫 체형을 더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입는 만큼 핏, 소재, 디자인 등이 아주 다양하다. 모든 스타일링을 소화해 내는 니트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그렇다면 어떤 니트가 있는지, 자신에게 어울리는 니트로 어떻게 코디를 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세 가지 스타일링을 알아보도록 하자. 

STYLE 1. 브이넥 니트

요즘 베이지컬러 ,웜 톤 컬러가 유행이다. 벽돌색 브이넥 니트와 꽃무늬 원피스의 조합으로 완성 시켜봤다. 목 부분의 답답한 느낌이 싫을 때 , 목이 짧을 때 , 볼살이 많을 때 브이넥 니트들을 많이 선호한다. 

목라인이 트여있어서 특유의 답답함을 없애준다. 가볍게 니트만 입을 수 있지만 그런 목의 허전함이 싫을 때, 하체를 가리고 싶을 때 원피스로 허전함과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그리고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브이넥 니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원피스로 코디해본다면 원하는 스타일이 나올 것이다.

STYLE 2. 가오리 니트

살짝 트인 목 라인과 팔목부분의 넓이가 넓은 형태의 니트인데 가오리 니트는 약간 펑퍼짐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마른 체형에게 선호한다. 

통통한 사람이 입을 경우 더 통통해 보일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약간의 비추를 한다. 가오리니 트는 심플하게 청바지로 입어주었다. 

기본적으로 옷 디자인에 포인트가 들어가 있기에 다른 조잡한 포인트는 필요 없다고 본다. 부츠컷 진으로 캐주얼하게 입어도 예쁜 룩 이다.

STYLE 3. 기본 니트

가장 많이 입는 라운드로 파인 니트이다. 기본 니트는 무난하면서도 깔끔함을 강조할 수 있기에 코디하기 가장 편하면서도 예쁘다는 장점이 있다.

달라붙지도 너무 펑퍼짐하지도 않게 체형에 상관없는 니트라고 본다. 질리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무난한 검정색의 기본 니트에 와인색 트럼펫스커트로 포인트를 줬다.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효과를 줄 수 있다. 이처럼 기본 니트는 니트 이외의 악세사리나 청바지, 치마로 조화롭게 코디를 하면 예쁘게 입을 수 있다.

글, 사진 피정우(@) 칼럼니스트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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