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제품 리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민승 Nov 27. 2017

콜라보의 귀재 뉴에라와 ISA

뉴에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콜라보레이션'이 아닐까 싶다.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서 매번 색다른 디자인의 모자와 의류들을 소비자들 앞에 내놓고 있다.


사실상 뉴에라는 기본적인 모자들의 경우에는 팀의 로고가 바뀌지 않는 이상 팀들의 대표적인 모자들은 변화가 아주 적은 편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소비자들에게 더 많고 예쁜 모자와 의류를 제공하기 위해서 다른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뉴에라코리아가 이번에는 ISA(International Space Archive)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일단 ISA는 미국의 NASA를 비롯한 전세계 우주 탐사의 아카이브를 지니고 있는 단체다. 


이번 뉴에라코리아와 ISA가 콜라보레이션 한 것은 '아폴로 11'와 관련된 것들을 의류와 모자에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아폴로11호가 출발한 시점부터 도착한 시점까지의 모습을 패치 또는 디자인을 통해서 담아냈다.



일단 모자의 경우에는 볼캡 형태로 3개, 스냅백 형태로 3개 총 6가지 형태로 나와있다. 사진상에서는 5개만 나와있지만, 실제로 출시된 것은 6가지다. (검은색 스냅백의 경우에는 사진을 위해서 잠시 빼놨다.)


모자의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아폴로 11호과 관련된 형상들이 모자의 디자인으로 들어가 있는 것들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확실히 스냅백도 예쁘지만, 볼캡의 경우 소비자들이 더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물론 스냅백이 별로라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의 성향을 보면 볼캡 70% 스냅백 30%라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모자의 형태를 보면 대부분 뒤에 끈으로 조절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사이즈와 큰 상관 없이 자신의 두상에 맞춰서 조절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검은색의 경우에는 확실히 검은색+흰색+빨간색 조합으로 되어 있는 것이 예쁜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만약 무난하면서도 예쁜 것을 찾는 다면 검은색을 추천한다.



모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류들이 출시가 됐지만, 이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항공점퍼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항공점퍼 팔 쪽에 패치 3개씩 총 6개의 패치가 붙어있다.


패치를 보면 아폴로 11호와 관련된 내용들이다. 그리고 왼쪽에는 미국 국기, 오른족에는 아폴로 11호가 발사된 시점, 착륙한 시점, 도착한 시점들이 자세히 적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이 항공점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뒷면이 아닌가 싶다. 우주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예쁘게 되어 있고 암스트롱이 남긴 명언까지 상당히 예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소재에도 상당한 신경을 많이 썼다. 3M 소재를 사용해 추운 날씨에도 입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단추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만약 의미가 있는 제품, 예쁜 디자인의 옷을 찾고 있다면 뉴에라코리아와 ISA가 두 번째로 콜라보레이션 한 이번 제품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글, 사진 구민승 byyym3608@naver.com



패션 칼럼 다시 보기

롱패딩 대란, 어떤 롱패딩을 입어야할까?

커플 신발로 시밀러리 룩 연출하기 A to Z

캐주얼의 정석, 블루종 스타일링 A to Z

선미 패딩은 어떻게 코디해야될까?

나만 알고 싶은 트위드 자켓 연출법!

남성 '코트'의 매력, 어떤 코트를 입어야 할까?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을 부르는 신발, 닥터마틴 첼시부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