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세워두면 끝! 흔들림 없는 자산배분 전략 6

유명 포트폴리오 및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by 박운서

이번 편에는 대표적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제가 실제 운용 중인 포트폴리오도 공유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자산배분 전략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투자 성향과 리스크 수용 범위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핵심은 과도한 집중을 피하고, 적절히 분산하는 것입니다. 세부 비중은 본인의 투자성향과 상황에 맞게 조절해 보세요.


6040 포트폴리오(주식 60% 채권 40%)

가장 전통적이고 단순한 자산배분 전략입니다.
주식이 하락할 때 채권이 방어막 역할을 해주는 기본형 포트폴리오입니다.

다만 금이나 대체자산이 없어,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하는 경우에는 방어력이 약합니다.

6040 포폴.png

장기 성적표 : 연복리수익률 7~9% 최대낙폭 -28%


올웨더 포트폴리오(주식 30% 장기채 40% 중기채 15% 금 7.5% 원자재 7.5%)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가 고안한 포트폴리오입니다.
이름 그대로, 경기 불황이든 호황이든 ‘모든 날씨(All Weather)’에 대비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자산군을 넓게 분산하여 리스크를 낮췄지만, 채권 비중이 높다는 구조적 특성상 금리 상승기에는 약점을 드러냅니다.
1980년대부터 2020년대 초까지는 약 40년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이어졌습니다.
이 시기에 채권이 큰 수익을 내며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런 장기 인하 사이클이 반복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올웨더 포폴.png

※ 원자재 비중은 국내 원자재 ETF는 수수료가 높고 선택지도 적어 금으로 대체하였음

장기 성적표 : 연복리수익률 7~9%, 최대낙폭 –21%


영구 포트폴리오(주식 25% 채권 25% 금 25% 현금 25%)

‘영구(Permanent)’라는 이름처럼,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목표로 합니다.
자산군을 단순히 4 등분하여 구성한 단순하지만 균형 잡힌 전략입니다.

주식과 채권, 금, 현금을 동일 비중으로 가져가면서,
특정 자산의 급락에도 포트폴리오 전체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성이 강점입니다.
다만 주식 비중이 낮고 현금 비중이 높기 때문에, 수익률은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영구 포폴.png

장기 성적표 : 연복리수익률 6~7% 최대낙폭 -13%


코스모스 포트폴리오(제가 현재 운용 중인 포트폴리오. 주식 65%, 채권 20%, 금 12%, 비트코인 3%)

제가 실제로 운용 중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입니다.
주식, 금, 비트코인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하면서도 성장성과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주식과 비트코인의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크지만, 그만큼 기대수익률도 높습니다.
저는 현재 30대 후반으로, 근로소득이 뒷받침되는 시기이기에 이 정도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은퇴가 가까워지면 채권 비중을 늘려 안정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내 포폴.png

예상 성적표 : 기대수익률 8~10%, 최대낙폭 -20%


지금까지 소개한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포폴 별 정보.png

여기까지가 포트폴리오와 예시들입니다.

ETF 개수가 많아 보여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추후 공유할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활용하면 단 몇 분 만에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투자액만 입력하면 ETF별 매수 수량을 자동 계산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한 달에 10분, 1년에 2시간의 노력으로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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