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이옷
당신한테 제일 어울리는 색깔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깔이다.
- 코코 샤넬(Coco Chanel)
패션에 색 조합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톤온톤과 톤인톤이라는 개념을 아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데 이 개념들은 마치 실삔과 같아서 (여자분들은 이해하실 거예요)
알아놔도 어느샌가 기억 속에서 조용히 사라져 버립니다.
아 이게 톤'온'톤인가? 톤'인'톤 인가? 매번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쉽게 이해하고, 기억해봐요!
톤온톤 이란?
한 가지 컬러에서 명도(밝기) 차이를 주는 것.
저는 이렇게 외웠어요.
톤온톤 은 온니(only) 한 가지 컬러다.
*사실 컬러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서 아주 조금의 밝기 차이만 있어도 다른 색으로 취급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동일한 계열의 색들을 모두 '한 가지 색'이라 표현했습니다.
명도: 밝은 정도 / 채도: 선명한 정도
그럼 깔 맞춤과 톤온톤. 같은 걸까요?
깔 맞춤은 같은 계열이지만, 다른 채도의 색을 여러 번 사용해서 복잡한 느낌이 듭니다.
대표적인 촌스러운 패션으로 꼽히죠.
반면 톤온톤은 명도만 달리했기 때문에 안정감이 느껴지고 차분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TIP. 색상에 통일감을 주었으니 각 아이템의 소재를 달리하거나 액세서리를 매치해 포인트를 줘보세요.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어요.
톤인톤 이란?
같은 명도와 채도를 가진 여러 가지 색을 함께 매치하는 것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다른 색을 쓰되 같은 명도(밝기)와 채도(쨍하기)만 사용해야 한다는 거예요.
비비드 한 컬러는 비비드 한 컬러들과,파스텔컬러는 파스텔컬러끼리 매치하라는 말입니다.
톤인톤을 여러 가지 색을 활용하기 때문에 생기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때론 과감하고 화려해 보이기도 하죠.
간단하게 톤온톤과 톤인톤을 알아봤습니다.
자, 기억나시나요?
톤온톤은 온니(ONLY) 1컬러
톤인톤은 여러 컬러를 매치한다는 것.
이제 잊지 말고 잘 기억하셔서 멋있는 스타일링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