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마음이든 물건이든 받는 게 불편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받는 게 어렵거나 받기만 하는 나의 처지가 안쓰러워 힘들었다. 그런데 마냥 미안해하기만 하고 받기만 하는 내 처지에 슬퍼만 하니 주는 사람도 행복해하지 않더라. 주는 사람은 보답을 바랐던 게 아닌데 나의 낮은 자좀감 때문에 고마움을 잊었던 거다. 그래서 고마운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고 나니 그들이 행복해한다.
영국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