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폭발적인 성적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데뷔

<어벤져스> 이후 마블 북미 최대 오프닝 기록!

by 조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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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마블의 두 히어로가 새로이 공개됐습니다. 하나는 작년 여름 솔로 무비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룬 '스파이더맨'이고 나머지 하나는 지난 주 개봉한 영화로 솔로 무비를 갖게 된 '블랙 팬서'입니다. <시빌 워>에서 보여준 강렬한 인상과 더불어 마블 내 단독 주연으로 등장하는 첫 흑인 히어로라는 점 덕분에 영화 <블랙 팬서>는 대중에게 상당한 기대를 안겨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가 적중이라도 한듯 <블랙 팬서>는 놀라운 성적으로 박스오피스를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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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탑5 차트입니다.(출처: Boxofficemojo.com) 보시다싶이 <블랙 팬서>는 주말 3일간 약 2억 179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이는 전체 주말 오프닝 성적 중 5위에 해당하며 마블 내에서만 따지자면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가 기록한 2억 700만 달러($207,438,708) 이후로 최대의 성적입니다.


<블랙 팬서>의 성적은 단지 주말 3일로만 보기가 조금 아까운데요, 지난 주 주말은 미국의 '대통령의 날'로 연휴가 끼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블랙 팬서>는 연휴의 하루동안 약 3000만 달러의 성적을 더해 4일간 약 2억 3500만 달러(추정)를 벌어들였습니다. 4일간의 성적으로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이은 역대 세 번째의 성적이며 앞서 언급한 <어벤져스>는 2억 2600만 달러($226,337,707)로 <블랙 팬서>가 1000만 달러 가량 앞서며 따돌렸습니다.



<블랙 팬서>는 평단과 관객 모두 준수한 반응을 내놓고 있고 미국 내에서는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인종적인 이슈를 다룬 것이 합쳐져 개봉 초반의 이슈 몰이를 제대로 해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관객 반응이 한 풀 꺾인 국내와는 달리 여전히 반응이 좋은 북미이기에 최종 성적도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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