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미국에서 한의학을 공부하고 수련을 할 때 참 희한하게 생각된 게 있었습니다. 그건 머리 똑똑한 미국 학생들이 침자리도 다 외우고 본초, 방제도 다 외우고 생리, 병리 어떻게든 이해해서 시험 보고 Acupuncturist가 된 다음 오래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태반이고 그중에 자본이 가능한 자는 한국인이나 중국인을 고용해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중에도 특별나게 치료율이 나와서 본인이 운영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그건 스승을 잘 만나고 스승이랑 케미가 맞고 뭔가 통할 때 가능한 일이지 절대 혼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유는 나름대로 생각해 보건대 침이 객관화가 안 되어서가 아니라 침에 녹아져 있는 원리가 동양철학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은데 단순히 책에서 얘기하는 침법은 말 그대로 책일 뿐이고 그 책에 있는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서양인은 느끼고 깨닫기가 어려운 유리벽 같은 것이 존재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 동양적인 원리를 깨달으면 침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럼 이 말은 무엇인가? 매뉴얼대로 해도 낫지 않고 효과가 없다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나? 20년 정도 지내온 바로는 쉽지 않다는 것이고 유럽 특히 독일에서 수련하는 동문을 볼 때 똑똑한데 뭔가 아쉬움을 항상 느끼기 때문입니다.
과학화, 객관화해서 양방처럼 치료하는 한의사 Acupuncturist들은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침자리 하나에도 그 이름의 뜻이 있고 경락이 연결되어 있으며 오행으로 침이 연결되고 한열허실을 따지고 맥의 움직임과 같이 침을 보는 경지는 쉽지 않은 것이기에 과학화가 된다고 답은 아닌 거 같다는 것이 나의 결론입니다.
어제 뉴스에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청와대로 내년에는 들어가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연락을 받지 못하였지만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양방의 객관화된 기술과 정보를 이용해서 K medicione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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