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의학이 선진국의 전철을 밟는구나!
오늘 동아일보에 난 기사를 읽고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대한민국 의사들의 미래가 심히 걱정되고 내가 힘과 재력이 없음을 한탄할 수 밖에 없었다.
왜 그 좋은 머리로 그거 밖에 생각을 못할까? 아니 할 수가 없어서 그런 결과를 내어야 했나?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지역의사제까지는 이해가 된다. 10년, 의사가 되고 40 언저리에 족쇄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것과 향후 공공의대 그것도 의학전문대학원에 졸업하고 15년 그러면 얼추 50이 된다. 30대, 40대, 50대 각 십년은 3배 정도, 사람에 따라 더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그 10년, 15년을 지역의사로 말그대로 버티기가 될 것이다. 이래나 저래나 월급받고 실력을 키우려고 할 수 있는 과가 얼마나 되겠는가? 수술하는 외과의가 뭘 더 잘 하려고 노력하겠는가? 해도 안 해도, 잘하면 더 피곤하고 위험한 수술만 더 늘어나는데 굳이 잘 하려고 노력할까? 그러면 향후 의사의 기술은 퇴보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자본주의의 나라가 아니라 공산주의를 만들어가고 있고 지금의 한국 의학의 상태를 너무 과대 평가해 스스로 자멸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고 게다가 이제는 머리 좋은 학생들이 더 공대로 갈 것인데 과연 한국 의학이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절대 아니라고 본다.
기술 발전 물론 중요하지만 현 상태를 유지해도 지금 위태로운 과들이 많고 어려운 수술과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 병들과 치료법들을 누가 하려고 하겠는가?
공공의는 답이 절대 아니다. 어느 선에서 타협이 필요하다고 본다. 내가 어렵게 공부해서 어렵게 습득한 기술이 비로소 돈이 되고 내 생활과 미래가 더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는 한 누구도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본주의에서 돈을 벌어본 사람은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어느 선에서 젊을 때 돈을 벌 수 없는 평생 월급의는 발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