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으로부터 나온 글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고통과 아픔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거쳐서
대대로 축적되어 이어져 내려온다
개인의 무의식 속에는
조상들의 아픔과 고통들이 포함되어 있다
치유될 때를 기다라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다
가슴의 깊은 통증,
가끔 온몸을 관통하는
고통의 느낌으로
분명한 신호를 보낸다
이제는 풀려나게 해 달라는
간절한 외침.
고통은 제대로 받아들여지길
기다리는 것이다
아픔을 아픔대로
가슴 깊이 느껴주길 기다리는 것
고통을 감당할 용기를
내길 기다리는 것
그게 누구라도
단 한 사람이라도
그걸 하게 된다면
오래된 고통은 풀려난다
고통과 아픔이 풀려나면
그 빈자리는
기쁨과 행복으로 자연스럽게
저절로 채워진다
한 사람이 이 일을 해낼 수 있다면
그 사람 이후의 모든 사람은
축복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