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 그레이프

by 기메지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길버트에게 처음엔

화가 나기도 했지만 길버트는 그 누구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어니를 위해, 가족을 위해..

어니를 때렸을 땐 어니 걱정도 되었지만

길버트가 때리던 답답한 자기 자신을 향해

폭력을 휘두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다고 동생을 향한 폭력이 정당화될 순 없지만..

이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잘생긴 얼굴을

감상하면서 영화를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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