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위로] 책 속의 한 줄

40세에 은퇴하다 (김선우)

by thee

삶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어야 한다.

현재의 행복을 담보로 미래의 행복을 사는 건 무용지물이었다.

뭔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이었지만

그 뭔가는 실체가 없었다.

남들이 앞만 보고 달리니까 따라서 달렸던 거다.

어른들이 좋다고 하니까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냥 따랐던 거다.

이제부터는 좀 생각을 하면서 살고 싶었다.

우선 뭔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건 접고

가족과 함께 현재를 헤쳐 나가면서 즐기기로 했다. 너무 미래만 그리면서 살다 보니 내 생각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었던 게 아닐까.

행복은 고생 끝에 오는 게 아니라 이미 현재에 와 있었다. 포기를 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생각을 바꾸자


- 40세에 은퇴하다 (김선우, 21세기 북스)




진지하게 퇴사를 고민하고 있으니 친구가 말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 생각하고 행복을 선택하라고.

무작정 관두면 행복할 것만 같은데

당장 나만의 수입 그리고 소속감과 인간관계들

지금껏 쌓아왔던 내손의 것들을 놓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당연히 두려움도 앞선다

나 같은 성향이 과연 사회 속이 아닌 집에서만

살 수 있을까.

불안하다 그렇지만 회사 안에서의 나도 불안하다.

마음이 애리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지금 이 상황과 어쩔 수 없는 환경들이 속상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나이 모든 선택에 신중해져야 하는 나이

40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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