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살아있다. 이렇게 살고 싶다 그날까지.
올여름 아주 오랜만에 떠난 가족여행.
뿔뿔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아이들과
남편 하나되어.
독일과 오스트리아 경계선 다리 위에 서니
살스부르 강이 거침없이 흐르는
계곡을 그리며 고성과 동네를 휘감고 흐르는
저 유유한 강물을 보니
아! 난 좀 더 살고 싶다
순간이여 영원하라 조금만, 조금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