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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Jan 16. 2016

우리에게 책이라는 훌륭한 가이드가 있다.

보안프로젝트가 들려주는 이야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내가 종사하는 분야로 진로를 선택한 후배들의 질문이 끊임없다. 하루에 두세번은 기본이다. 질문을 보낼 때 많은 고민을 했을만큼 나도 많은 고민을 하여 답변을 드린다. 부가적인 설명이 많이 필요할 때는 참고할 수 있는 도서나 관련 링크정보까지 더해서 답변을 드린다. 그렇게 하다가 3년넘게 질문 받고 답변한 내용을 재편집하여 출간한것이 "모의해킹이란 무엇인가?"였고, 출간된 모든 책 중간중간에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포함했다.


내가 책을 출간한 이유는 책을 보고 최대한 궁금즘을 해결해보라는 의미가 크다. 책은 그만큼 선배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이드이다. 자신이 목표한 분야에 왔는데, 관련 분야의 책을 한권도 읽지 않고 공부한다는 것은 공부를 할 마음이 없는것이다. 무료로 배포되는 외국책들도 많다. 그것이라도 참고를 해야 한다.


선배들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한계가 있다. 아무리 시간을 쪼갠다고 하더라도 한두시간의 조언이다. 그 시간을 일부러 후배를 위해 내며 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궁금한것을 끝내 해결하지 못하고, 몇달이고 혼자 걱정만 하며 고민하는 것은 시간낭비밖에 안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꼭 서점에 가서 관련 분야의 서적을 찾아보기 바란다. 내가 종사하는 모의해킹, 침해사고대응쪽 관련 서적도 이제 엄청나다. 국내 저자들이 집필한 책도 많기 때문에 이전보다 훨씬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졌다. 책만큼 인생에 훌륭한 가이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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