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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Mar 04. 2016

장점에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우리는 장점만을 키워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단점을 채우기 위해 자기계발을 합니다. 다른 사람이 해낸 것을 보며 부러워하고 그 사람들처럼 되어 보려고 시간을 쏟습니다. 누군가 대학원을 다닌다고 하면 불안함과 경쟁에서 뒤처진다 생각하고 대학원을 선택합니다. 누군가 영어공부를 한다면 토익/토플/회화 학원에 가서 점수를 높이려고 합니다. 취업 서류나 면접에서 떨어지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객관적인 지표를 따집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을 키우는데 모든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조직에 소속되어 있든 개인들의 장점을 살려 가치를 높여야 하는데 모든 같은 능력을 키우려고 합니다.


저도 학생 때는 그 불안함에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고 살았는데 지금은 저의 능력을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생활 10년 만에 깨달았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에만 집중하니 내 주위의 사람들도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다른 구성원들도 '네가 잘할 수 있는 것만 해라. 그 부분은 내가 맡을 테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시간마저 모자라서 더 중요하지 않은 일을 마저 내려놓고 있습니다. 내려놓은 것은 더 잘할 수 있는 구성원을 믿고 책임까지 주면 됩니다.


제가 책을 쓰고 강의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것을 사례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외향적이며 스피치 능력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 지식을 전달해주고 싶다면 무조건 강사를 해야 합니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입사에 목매달지 말고 자신의 삶을 장점에 도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년, 3년만 지나도 대기업 사람들보다 더 크게 될 수 있습니다. 더 안정적이고 더 재미있게 살 수 있습니다. 지식은 전달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 앞에 절대 설 자신이 없다면 글을 쓰셔도 좋습니다. 글로 사람들에게 힘을 보여주면 됩니다. 글쓰기가 재미있다면 더욱더 쓰세요. 1년에 대여섯 권 써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생기고 자신의 삶을 깊게 볼 기회도 생깁니다.


회사를 선택할 때는 회사에 자신을 맞추지 마시고 그 업무를 할 때 장점을 살릴 수 있는지 보라고 합니다. 선배 말따라 'A 직종보다 B 직종이 연봉을 더 많이 준다.', '공무원이 안정적이고 최고다.'라는 말만 듣고 회사를 선택하면 안됩니다. 입사를 해서 장점을 보여줄 수 있어야 오랫동안 그 일을 하며 행복할 수 있습니다. 진급이 따라오고 자연스레 몸값도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작은 회사라도 장점을 찾을 수 있다면 큰 이득입니다. 그 장점을 잘 키우면 몸값이 두세 배 올라갈 때가 생깁니다. 학생일 때 이런 장점을 찾기 위해서는 책도 많이 보고 궁금한 업종 선배들의 말도 많이 참고해야 합니다. 걱정만 하고 다른 사람 기준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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