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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Mar 31. 2016

점심에는 가치를 만들고 저녁에 가치를 판다.

IT엔지니어의 투잡, 책내기-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저는 저녁에 약속을 거의 잡지 않습니다. 5일 중 하루는 집 근처에서 강의하고 하루는 추진하는 강의에 참관합니다. 그 외 시간은 식구들과 지내거나 집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글쓰기도 합니다. 항상 다음날 새벽부터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대부분 점심에 약속을 잡습니다. 식사하고 차를 마시며 온전히 그 사람에 집중합니다. 후배들이 찾아와 상담을 많이 하러 오고 이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찾아와 서로 도움 줄 것을 상의합니다.


최근에는 제가 교육을 추진하면서 업무 책임 권과 인사권을 가진 사람들과 만남을 많이 합니다. 신입사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있다고 하면 제가 추진한 강의들을 소개하고, 인력이 필요하다면 제가 양성한 친구 중 뛰어난 순으로 추천해줍니다. 어찌 보면 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어제도 세계적으로 큰 회사의 책임급을 만나 교육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분도 평소에 교육에 관심이 있는지라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앞으로 협업하기로 하고 사업자가 생기면 정식 계약을 하자고 합니다.


회사에서 업무를 하고 점심에는 가치를 만들어내고 저녁에는 강의와 후배 양성을 하며 가치를 팔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메신저 역할을 하려면 시간을 소중히 하고 쪼갠 시간에 어떤것을 집어넣고 행동을 해야 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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